코스피 4.17%↑↓, 코스닥 2.16%↓원달러 2.4원 오른 1506.7원 출발미국 마이크론 19% 급등에 반도체 투심 회복삼전·닉스 변동성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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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과 국내 반도체 투톱 단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영향에 장초반 강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대, 10%대 급등세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17% 오른 8390.01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42% 오른 8242.12로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늘려 845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장 초반 선물시장도 급등하며 오전 9시 6분쯤 코스피 시장에 4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3571억원, 886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6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6%대,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각각 10%대 급등세다.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도 4%대 강세다. 반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0~1% 약세다.특히 이날 상장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들도 10~20%대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다. 디스플레이패널이 6%대 급락 중이고, 건설, 출판, 종이와목재, 철강, 식품 등 대부분 약세다. 반면 반도체와반도체장비가 7% 급등했고, 생명보험, 석유와가스 등 일부 업종만 오름세다.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 내린 1147.2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1173.80로 출발해 하락전환했다.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1038억원, 1689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27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HLB, 이오테크닉스 등이 2~3% 약세다. 리노공업은 7%대 급락 중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오른 1506.7원으로 개장했다.이날 증시는 간밤 미국증시 훈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3%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61%, 1.1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증시 상승을 이끈 것은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였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목표주가를 3배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19.3%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선을 넘어섰다.웨스턴디지털(8.34%), 샌디스크(7.50%), AMD(7.78%)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53% 오르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을 반영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협상 낙관론과 회의론 공존에도 금리 급등세 진정 속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에 힘입을 것"이라면서 "예정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일시적인 변동성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