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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매파적 동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장에서 혼조세다.1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8시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3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0.75% 오른 254만2000원이다.연준은 17일(현지시간) 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결정은 12 대 0 만장일치였다. 성명에서는 경제 활동과 고용이 견조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돈다며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했다.시장의 관심은 점도표에 쏠렸다. 이번 점도표에서는 금리 인하 전망이 사실상 사라지고, 일부 위원들은 오히려 추가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신임 케빈 워시 의장은 금리 전망을 제출하지 않았지만, 첫 FOMC부터 시장의 완화 기대를 꺾는 매파적 신호를 보낸 셈이다.이에 뉴욕증시는 즉각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507.12포인트(0.98%), S&P500은 1.21%, 나스닥은 1.34% 떨어졌고,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도 동반 상승했다.국내 증시도 반도체주 중심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왔지만,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기술주 전반에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