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20위… 전년 대비 45계단 상승자체 플랫폼 '히어로'가 견인한 융합 연구기초연구사업 21개 과제 선정 등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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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연구 경쟁력이 자체 데이터 플랫폼 등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 평가 지표에서 3년 연속 국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연구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7일 한림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은 글로벌 연구경쟁력 평가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2026 연구 선도기관(Nature Index 2026 Research Leaders)' 의료(Healthcare) 부문에서 국내 8위, 세계 420위를 기록했다.네이처 인덱스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전 세계 의료기관과 대학, 연구소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측정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독립적인 연구자 그룹이 선정한 178개 고품질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만을 집계하며, 단순 논문 편수가 아닌 저자의 실질적인 기여도를 수치화한 점유율(Share)을 핵심 지표로 삼는다.2025년 한 해 동안 발표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집계된 이번 순위에서 한림대의료원은 논문 수 32건, 점유율 3.92점을 달성해 국내 8위에 랭크됐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꾸준한 상승세다. 한림대의료원은 네이처 인덱스 기준 2024년(2023년 실적) 국내 10위, 2025년(2024년 실적) 국내 7위에 이어 이번 2026년도 순위에서도 8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내 ‘톱 10’을 유지했다. 글로벌 순위 역시 지난해 465위에서 올해 420위로 45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2023년 실적 기준 1.82점(22건)이었던 점유율과 논문 수는 불과 2년 만에 두 배가량 성장했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의료원의 전폭적인 연구 인프라 투자가 자리 잡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연구지원제도인 ‘마이티 한림(Mighty Hallym)’을 통해 의료진의 연구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무엇보다 산하 5개 병원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 Harmonic intEgrated Reasearch platfOrm)’가 융합 연구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4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에 무려 21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김용선 한림대의료원 의료원장은 "글로벌 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 톱10을 기록한 것은 5개 병원 소속 연구진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세계 수준의 학술 성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연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