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3%↑, 코스닥 2.89%↑원달러 2.40원 내린 1480.10원 미국증시 3대 지수 강세, 반도체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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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장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7100선까지 반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5%, 8% 상승중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43% 오른 7112.31이다. 지수는 4.51% 오른 7052에서 출발해 장초반 7150선을 돌파한 후 상승폭을 줄였다.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31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542억원, 4639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다수 강세다. 삼성전자는 5.41% 올랐고 SK하이닉스는 8.33% 올랐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는 8%, 10% 급등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삼성생명, 기아 등 대부분 대형주가 상승 중이다.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 오른 775.01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16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8억원, 406억원 순매도 중이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등이 모두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1%나 급등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 내린 1480.10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미국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가 4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4%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89%, 1.29% 올랐다.상승세를 이끈 것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였다. 알파벳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규모 설비투자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났다.이에 마이크론은 12% 넘게 급등했고 AMD와 인텔도 각각 8% 이상 뛰었다. TSMC는 5% 넘게, 브로드컴은 2% 넘게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 이상 올랐으며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14% 가까이 급등했다.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정학적 불안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시장에서는 미군의 공습이 테헤란 등 핵심 지역으로 확대되지 않는 한 중동 리스크가 증시의 추가 하락을 촉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다.개별 종목 가운데 스페이스X는 첫 분기 실적 발표일이 8월 4일로 정해지면서 3% 넘게 올라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3M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7% 이상 상승했다.향후 시장의 관심은 알파벳을 비롯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AI 설비투자 규모에 집중되고 있다. 증시 방향 역시 빅테크의 실적과 투자 계획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