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포레스트' 확대, 산림 복원 사업 지속
  • ▲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에 참가한 브라질 자원봉사자들. ⓒ현대차그룹
    ▲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에 참가한 브라질 자원봉사자들.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라질에서 환경과 의료, 교육,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현지 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23일 브라질 내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지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 브라질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4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2032년까지 약 11억달러를 투자하고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현대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IONIQ Forest)'를 지속 추진한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와 상파울루주 일대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총 40헥타르(ha) 규모의 산림을 복원했다. 앞으로도 식재 활동을 이어가며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이동식 치과 진료 프로그램인 '소리소 시다다우(Sorriso Cidadão)'의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 생산공장이 있는 피라시카바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지만, 앞으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지원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지난 5월 기준 누적 진료 건수는 8만1000여건에 달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한국영화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피라시카바 교향악단 후원과 클래식 공연 개최를 통해 현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정보기술(IT) 교육 프로그램인 '인스티투토 포마르 렉처스'를 강화한다. 현지 기술 인력이 교육에 참여하며, 피라시카바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직업교육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