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혁신센터 공동 운영 예정
  • ▲ 동국대 LINC사업단이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동국대학교
    ▲ 동국대 LINC사업단이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동국대학교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 장충동 앰버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창조 융합 산학협력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동국대 박정극 학술부총장, 이의수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관계자, 산업체 임직원, 교수 및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2년, LINC사업 1단계 선정에 이어 2014년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되었으며 창조·융합·혁신을 핵심가치로 지역-학생-산업체와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개최된 '2014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014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 Iowa대와 글로벌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미국과 영국에서 개최한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한 2팀이 수상하는 등 글로벌 창의인재육성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양시의회와 협력하여 대학차원을 넘어 지역사회로 산학협력 교육 및 현장실습 모델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캡스톤디자인 '젤봉이' 팀은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이사장상(대상)을 수상한 성과를 동영상과 함께 소개했으며 스타트업 동아리 '아자모'팀은 사업화 단계에 있는 창의적 아이템으로 영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주요실적 등 인력양성의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빅데이터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과 창조·융합 사업화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동국대는 지역산업과 현장에서 더욱 밀착된 링크 사업 진행을 위해 가족회사와 공동으로 동국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분소 개소 관련, 현판 전달식도 가졌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CT분야와 ICT융합 분야의 우수기술발굴과 사업화 지원 등 창조경제에 기여할 혁신센터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동국대 LINC사업단 이의수 단장은 "이제 대학에서 산학협력이 필수로 정착되었으며 지난 2년간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에 이어, 우리대학의 장점을 살려 예술과 인문사회분야로의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