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입학 전 실시하는 교육으로 새내기 환영 프로그램
  • ▲ 동국대 'Pride for Fresh'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동국대학교
    ▲ 동국대 'Pride for Fresh'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동국대학교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지난 18일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Pride for Fresh'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Pride for Fresh'는 동국대가 신입생을 위해 입학 전 실시하는 교육으로 대학생활 특강 및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알찬 대학생활을 계획하는 새내기 환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15학번 새내기 중 선착순으로 신청한 300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후 교내 프로그램 안내, 대학생활 특강, 교내 동아리 소개 및 입학 축하공연, 선배와 함께하는 캠퍼스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신문방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허보은(25) 양은 '나의 꿈, 동국에서 완성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판 '우리 결혼했어요'로 불리는 동국대의 인기 교양과목 '결혼과 가족'을 강의하는 장재숙 교수는 '대학생의 로맨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축하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고진호 입학처장은 'Sultans of Swings', 'Hey Mr. DJ'를 기타로 연주했다. 고진호 입학처장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학교, 25만 동문을 만날 수 있는 학교, 동국대학교에 오신 것을 정말 환영한다"며 "동국대 입학이 여러분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2013년부터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15년 1월 7일부터 21일까지 'Fresh for Fresh'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Fresh for Fresh'는 3주간 탐구공동체 활동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계획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공교수와 함께하는 탐구공동체 활동, 재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