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다함이 신한·하나·우리 이어 전북은행과도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했다. ⓒ예다함
    ▲ 예다함이 신한·하나·우리 이어 전북은행과도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했다. ⓒ예다함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설립한 The-K예다함상조(예다함)가 19일 전북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에 이어 지급보증계약까지 체결했다. 이로써 예다함은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총 4개 은행과 지급보증체계를 갖추게 됐다. 국내 상조업체 중 가장 많은 은행과의 지급보증계약 체결이다.

     

    이번 지급보증계약 체결은 예다함이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조납입금 안전책임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납입금을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예다함은 또, 4개 은행과의 지급보증뿐 아니라 모기업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연대지급보증을 하고 있다.

     

    예다함은 최근 영업개시 8년만에 고객 납입금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산 규모로는 단일법인 기준으로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회계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본금 500억원(업계 최대), 지급여력비율 114%, 부채비율 87%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상조업계 회계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상위 15개사에 대한 4대 재무건전지표(△지급여력비율 110% 이상 △부채비율 100%이하 △영업현금흐름 250억 이상 △자본금 100억 이상)를 발표했는데,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회사는 예다함이 유일했다.

     

    예다함의 안전하고 건전한 재무상태는 소비자들에게 상조업계에 대한 기존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예다함 김형진 대표이사는 "고객납입금을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자 국내은행과 추가적으로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다함은 서비스 품질 개선, 철저한 고객납입금 보호, 재무건전성 향상 등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대표 상조업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