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이 마지막… 안 되면 해외 탈출도 고려"

    "규제개선 없인 국내 희망없어"… '첨단바이오법' 통과에 '촉각'

    제약·바이오업계 숙원으로 손꼽히는 '첨단바이오법'이 이달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임시국회가 열리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3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특히 오는 25~27일에 열리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

    2019-03-21 김새미 기자
  •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 원안대로 무난 통과

    삼성전자, 액면 분할 후 첫 주총… 1천여명 몰리며 '북적'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무난하게 통과됐다. 일부 주주들 사이에서 주주총회 진행 방식과 관련해 불만이 나오기도 했지만 안건에 대해서는 소란 없이 마무리 됐다.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

    2019-03-20 조재범 기자
  • 의결권 자문사 및 국민연금, 향배 주목

    현대차·한진칼, 사모펀드 공세 막아낼까… 올 주총 최대 하이라이트

    올해 재계 정기주총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현대차와 대한항공이다. 미국계 행동주의 사모펀드 엘리엇과 토종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각각 이사 선임과 지배구조 개편, 배당 등을 요구하며 표대결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

    2019-03-20 이대준 기자
  • 윤석금 회장 차남 윤새봄 전무 등기이사로

    돌고 돌아 '웅진 코웨이'… 사명 바꾸고 2세경영 시동

    렌털 1세대 ‘웅진코웨이’가 부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웅진그룹이 경영난으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코웨이를 매각한 지 6년 3개월 만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오는 22일 잔금을 치르고 코웨이 인수를 마무리한다. 지난 10월 인수

    2019-03-19 김희진 기자
  • 서울보증에 기댄 은행권

    금감원 테마검사 오토론 저격… '신한-국민' 은행권 긴장

    금융감독원이 올해 테마검사로 은행의 오토론(차량구매자금대출)을 꼽으면서 은행권이 긴장하는 눈치다.2년 새 급성장한 오토론 취급과정에서 은행들이 취약차주를 걸러내는 등 제대로 심사하는지 살펴보겠다는 의도다. 은행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오토론 대출한도를 조이고, 연령에 따라

    2019-03-19 이나리 기자
  • '갤럭시A' 시리즈 경험, 프리미엄 제품에 반응

    삼성 '갤S10' 만리장성 넘는다… 中 온라인몰 잇따라 '1위'

    삼성전자가 2년 넘게 고전했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중국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지난달 새로 출시된 '갤럭시S10'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어서다. 갤럭시S10 출시에 앞서 중국 현지 관계망이나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놓은 덕에

    2019-03-19 장소희 기자
  • 각종 규제에…유통공룡들 몸집 줄이기 사활

    [오프라인 실종㊤] 규제 앞 멈춰선 '신규 출점'… 속 타는 유통업계

    국내 유통업계가 성장동력을 잃고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온라인쇼핑의 급성장과 의무휴업 등 유통규제 강화가 맞물리면서 역성장과 수익성 악화라는 걸림돌에 직면한 것이다.여기에 최저시급 인상, 임대료 상승까지 겹쳐 오프라인 매장 철수가 잇따라 이어지며 소규모 업체뿐 아니라 유

    2019-03-18 한지명 기자
  • 단순히 상품 판매 아닌 '브랜드 체험 공간' 확보 나서

    [오프라인 실종㊥] "황금알은 옛말…" 사생결단 혁신 전쟁

    최근 임대료 상승과 배송 경쟁력 강화 등 유통업계의 오프라인 생태계를 파괴하는 요인이 연달아 발생했다. 임대료가 크게 상승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유지가 쉽지 않은데다 배송 시장의 확대로 인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사용 수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문을 닫는

    2019-03-18 임소현 기자
  • 불황에도 두자리 성장… 온라인 공격 '앞으로'

    [오프라인 실종㊦] 위기의 유통업계 "생존게임, 온라인 사활"

    유통업계가 온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몇 년째 불황이 계속된 상황에서 고비용 구조의 오프라인 매장 의존도를 낮추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해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 전략은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확산되는 트렌드를 겨냥했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

    2019-03-18 김보라 기자
  • 전문 능력보다 출신이 좌우

    금융공기업 낙하산 돌려막기… 출신따라 선호도 달라

    최근 한국은행 출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온 금융결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내정됐다. 1986년 금융결제원 설립 이래 한국은행 출신이 아닌 인사가 원장 자리에 오른 첫 사례다.한국은행의 영역을 금융위가 접수했다는 뒷말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위 출신들이 원하는 기관장의

    2019-03-18 이나리 기자
  • "감사 전 재무제표 인정 안 해"

    해외 연기금, 현대차 등 국내 기업 재무제표 안건 줄줄이 반대

    적지 않은 기업의 재무제표 승인 안건이 국내외 연기금으로부터 반대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총회 소집공고 때 제시된 재무제표가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거치지 않은 상태라는 지적이다. 매년 반복되는 문제인 만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17일 한국

    2019-03-17 성재용 기자
  • 노조원들 참여로 소란 발생했지만 큰 충돌 없어

    포스코, '최정우·장인화' 투톱 체제... 이사회 의장에 김신배 사외이사

    포스코가 장인화 사장을 재선임하고 대표이사로 임명, 최정우 회장과 함께 투톱 체제를 갖췄다. 포스코는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날 재선임된 김신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2006

    2019-03-15 옥승욱 기자
  • "이차전지사업, 글로벌 톱 달성 위해 연구개발 총력"

    포스코, 노조 설립 후 주총 '출입통제·규모축소' 등 변화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포스코는 예년보다 출입 통제를 더욱 강화했으며, 주총장 규모도 4분의 1정도로 축소했다. 예년과 같은 설전을 없었으며, 직

    2019-03-15 옥승욱 기자
  • 현대차·모비스·제철·기아차 등 주요 계열사 사내이사 겸임

    ‘정의선 시대 본격화’… 기아차, 주총서 사내이사로 선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기아자동차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선 부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이 기아차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현대차그룹은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15일 기아차

    2019-03-15 박성수 기자
  • 권영수 부회장 앞세워 계열사 이사회 관리

    LG 구광모號 첫 주총… '결속력-회계관리' 강화

    구광모 회장의 취임 후 첫 LG그룹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15일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대부분 계열사가 주총을 개최하고 구광모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권영수 대표 등 지주사인 (주)LG 주요 임원이 계열사 이사회를 맡으면서 그룹사 결

    2019-03-15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