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융복합 분야로 사업 다각화

    한화, 태양광 활용한 친환경 사업 시동 건다

    한화그룹이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나선다. 기존의 태양광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친환경 융복합 사업에도 뛰어들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일 한화그룹과 외신 등에 따르면 한화종합화학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머지 지역에 있는 '

    2019-04-03 엄주연 기자
  • 글로벌 점유율 '1%' 성적표 원인… 권봉석式 탈출법 관심 집중

    LG전자, 스마트폰 악화 '조직-투자' 감축 이어져

    LG전자 MC사업본부의 규모가 매년 가파르게 축소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글로벌시장 점유율 하락이 실적 악화로 이어지면서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LG전자는 MC본부 직원을 타 부서로 재배치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선 작

    2019-04-02 이성진 기자
  • '태양광' 지난해 적자 561억… 매각도 어려워

    코웨이 품은 웅진, 태양광 버리나… 웅진에너지 '상폐' 방관

    웅진그룹 계열사 웅진에너지가 중국발(發) 악재로 휘청이고 있다. 태양광 기업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지만, 최근 중국 측의 저가 물량 공세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1600억원, 영업손실 561

    2019-04-02 김희진 기자
  • 추경 편성, 적자국채 발행 불가피

    '1682兆' 나랏빚 빛의 속도로 늘었다… 1년새 127兆↑

    지난해 국가부채가 1682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수 호조에 따라 나라 살림살이인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10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원가량 줄어들었다. 하지만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을 현재 가치로 환

    2019-04-02 최유경 기자
  • "유류세·석유류 가격 하락 영향"

    저물가-저성장 고착화… 소비자물가 3개월째 0%대 상승 그쳐

    3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기간 대비 0.4%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채소류와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0.4% 올랐고 2월대비 0.2% 하락

    2019-04-02 최유경 기자
  • '올해 410만대 규모 시장, 2023년 3억4300만대 급성장 전망

    "5G 스마트폰 시장을 잡아라"… 선점 경쟁 치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5G 시대를 맞아 초기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5G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확고한 1등 굳히기에 나서는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의 반등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19-04-02 조재범 기자
  • 통화정책 완화기조 입장 유지

    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하 단계 아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일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전문기관이나 시장에서 금리정책에 대해 우려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IMF(국제통화기금)는 최근 한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중단기적 역풍을 맞았다고 지적하며 통화정책

    2019-04-01 윤희원 기자
  • 삼성전자 '기대 이하 실적' 이례적 자율공시까지…

    기업실적 '우울'… 1Q 이익 전망 3개월새 28% 급락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가 있는 국내 상장사 130곳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24조4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03-31 김수경 기자
  • 대우건설·금호산업·금호타이어·아시아나 줄줄이 엮여

    '산업은행-박삼구 회장' 곡절의 10년 인연 끝내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내려놓으면서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질긴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부실 회계처리가 문제가 되자 그룹 정상화를 위해 자진사퇴를 발표했다. 하지만 안팎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박 회장의 퇴장은

    2019-03-29 최유경, 이대준 기자
  • 1분기 수주액 살펴보니… "13년 만에 최저"

    건설업계 해외수주 어쩌나… '환율' 암초 만나 흔들

    1분기 해외건설 수주시장이 사실상 마감된 가운데 13년 만의 최악의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기에 연초부터 요동치는 원달러 환율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 국내 주택 경기 침체로 해외 저변 확대를 고대하던 건설업계에

    2019-03-29 성재용 기자
  • 정부 눈치?… 연금 사회주의 우려 확산

    "찍히면 죽는다"… 국민연금 지분 5% 이상 294곳 '덜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데는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결정적이었다. 국민연금의 투자 지분이 많은 기업들은 국민연금의 '눈치'를 안보고 활동하기 어려워졌다. 국민연금은 전체 운용액 637조 중 약 17%인 109조를 국내 주식시장에

    2019-03-28 최유경 기자
  • [이대준의 재계 프리즘]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연임 부결, 경영권·회장직 박탈 의미할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 사내이사(등기임원) 연임에 실패하면서 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로 대기업 총수가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되지 못하는 첫 사례가 됐다. 이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들은 조 회장이 경영

    2019-03-28 이대준 기자
  • 회장직 유지 불구 침통한 대한항공, 비상경영 체제 돌입

    국민연금에 발목 잡힌 대한항공, 조양호 연임 실패에 후폭풍 거셀 듯(종합)

    대한항공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양호 회장의 이사 연임이 무산되면서 책임경영에 적잖은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 임직원들은 망연자실해 하며 향후를 걱정하고 있다. 올해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

    2019-03-27 이대준, 박성수 기자
  •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대표이사 자격으로 회장직 유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연임 실패에 '망연자실'… 경영진 비상대책 논의

    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실패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조원태 대표이사 총괄사장과 우기홍 대표이사 부사장 등 경영진은 비상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선다. 임직원들은 망연자실해 하며 허탈한 모습이다.27일 오전 9시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

    2019-03-27 이대준, 박성수 기자
  • 오너 일가 일탈에 대한 여론이 국민연금까지 압박한 꼴

    [3보]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국민연금 반대에 이사연임 무산

    조양호 회장이 20년 만에 대한항공 등기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2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진 것이 결정적이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제 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주주는 5789명, 주식수는 7004

    2019-03-27 이대준, 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