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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청신호'… 3분기 순익 2.2조 역대 최고

지주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내은행 1조9867억·카드 1746억·캐피탈 1287억 시현이자·비이자 이익 고른 성장…수수료 이익 ↑

입력 2021-10-25 16:04 | 수정 2021-10-25 16:48
우리금융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2조19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7786억원으로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매각에 따른 민영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6조18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의 증가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5조885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7.2% 증가한 1조919억원을 냈다. 자회사 편입 효과뿐만 아니라 CIB 역량 강화에 따른 IB부분 손익과 신탁 관련 수수료 등 핵심 수수료이익의 증가 등에 따른 영향이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1%, 연체율 0.24%를 기록해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또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9.2%, 177.5%로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적극 대비했다.

그룹의 판매관리비용률은 전년동기 52.5% 대비 7.3%p 감소한 45.2%를 기록해 큰 폭의 비용효율성 개선이 이뤄졌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1조9867억원, 우리카드 1746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287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665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ESG 강화 차원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강화와 동시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해외 대면 IR을 통해 주가 부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유경 기자 orang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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