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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1.8조… 사상 최대 실적

2020년 순익 1.7조… 저원가 예금·대출자산 증가 영향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 3분기 순이익은 5428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2조583억원 달해

입력 2021-10-25 13:31 | 수정 2021-10-25 14:11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82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만에 2020년 전체 당기순이익 1조7359억원을 초과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은행·비은행 계열사의 고른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3639억원) 증가했고 농업지원사업비로 3345억원을 지출한 것을 감안하면 당기순이익은 2조583억원이나 된다. 

먼저 이자이익은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 및 대출자산의 성장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3530억원) 증가한 6조313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5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1조 4265억원을 기록했으며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또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전략적 자산운용의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1조 983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37%, 대손충당금적립률 176.30%를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는 ROE 10.57%, ROA 0.60%(농업지원사업비 전 ROE 11.92%,  ROA 0.66%)를 기록했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2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1220억원) 증가했다.
 
특히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3283억원) 증가했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0.4%(947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30%, 대손충당금적립률 187.89%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들도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74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그 외 NH농협생명 1,142억원, NH농협손해보험 876억원, NH농협캐피탈 908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NH농협금융의 손익 증대를 견인했다. 

농협금융은 4분기에 금리·환율 등의 시장변동성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최유경 기자 orang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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