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9-27 12:00 | 수정 2023-09-27 12:02
한국은행은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3조848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1824억원에서 3338억원 감소(8%)한 규모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홀로 명절을 지내는 혼추족이 늘고, 친척과 주고받는 용돈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달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은은 "추석 연휴기간이 4일에서 6일로 늘어났으나 비현금지급수단 이용 확대 등에 따른 화폐수요 둔화로 발행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의 추석 전 화폐공급 실적은 2020년 5조678억원에서 2021년 4조8061억원, 2022년 4조1824억원 등 해마다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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