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개 전철역 홍보 포스터 부착
  • ▲ 코레일 사옥 전경.ⓒ코레일
    ▲ 코레일 사옥 전경.ⓒ코레일


    코레일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시전동열차 운행과 행사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회가 개막하는 19일, 폐막식이 열리는 내달 4일에 하루 4회씩, 총 8회의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개·폐회식 시간에 맞춰 구로역과 인천역 구간 상·하행을 각각 2회씩 운행된다.

    코레일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인천역 광장에 인천 중구청과 협조해 대회 '홍보탑'을 설치한다. 또 코레일 관할 228개 모든 수도권 전철역사에 대회 포스터를 게시한다.

    대회기간 중 범죄·테러 예방을 위해 차량·역사 시설물 점검과 순회활동을 펼친다. 비상시 인천경찰청과 비상연락망 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밖에 코레일공항철도도 대회 개·폐회식 당일 오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검암역과 서울역행 임시열차를 4∼6회 운행한다고 전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국내외 관람객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코레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