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실거래가 위치정보 및 감정가·낙찰가 결합 서비스
  • ▲ 밸류맵 모바일 홈페이지. ⓒ밸류맵
    ▲ 밸류맵 모바일 홈페이지. ⓒ밸류맵

    실거래가와 법원경매 가격정보를 지도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10일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이달부터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플랫폼을 활용해 밸류맵은 경매정보, 지지옥션은 실거래가 위치 정보를 신규 서비스한다.

    밸류맵은 실거래가 자료의 위치 정보를 특허 받은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술오 해석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이다. 부동산가격 및 위치정보 뿐만 아니라 △토지 및 건물정보 △등기정보 △개발정보 △대출정보 △건물 업종현황 △최근 부동산 뉴스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밸류맵 서비스는 지도에 가격자료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주요 가격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법원경매 낙찰가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낙찰된 법원경매 부동산의 가격정보 및 위치정보 그리고 응찰자 및 유찰자 수 등 경매정보까지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실거래가와 법원경매 낙찰가라는 실제 거래된 부동산가격 자료를 위치정보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지지옥션 역시 경매 업계 최초로 자사 토지 및 건물 경매정보에 밸류맵에서 제공되는 실거래가 위치정보를 서비스함으로써 경매 투자자들의 낙찰가 산정에 들이는 발품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게 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정보 서비스 강화라는 시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전대성 밸류맵 기획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토지·건물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실거래가는 물론, 경매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이 비대칭적인 토지·건물시장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연내 매물정보 및 지역 전문가 등 각종 서비스를 추가해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으로서 밸류맵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