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위스키 수입량 13.1% 증가… 음용 트렌드 전환지난해 11월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출시3개월만에 초도물량 전량 완판… 2차 물량도 빠르게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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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골든블루가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하이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관세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톤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또 위스키를 포함한 수입 증류주의 음용 비중 또한 같은 기간 6.7%로 두 배 늘어났다.

    하이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골든블루도 시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11월 싱글몰트 하이볼 RTD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출시했다. 카발란 클래식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했으며, 열대 과일 아로마와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탄산수를 첨가했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출시 3개월만에 초도물량이 전량 완판됐으며, 올해 초 진행한 2차 추가 발주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그간 쌓아온 하이볼 노하우 덕분이다. 앞서 2020년 5월 출시한 골든블루의 ‘골든 하이볼’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에 강탄산수를 최적의 비율로 더했다.

    또한 전용 기기인 ‘하이볼 마스터’를 통해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시장에 안착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경영 철학 아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