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자격증 취득, 수업료 30% 감면 혜택 등에 협력반려동물전공, 맞춤형 교육·자격증 과정 운영
  • ▲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 이선주 교수(왼쪽)와 한상덕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장이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 이선주 교수(왼쪽)와 한상덕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장이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5일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이하 협회)와 반려동물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과 함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반려동물전공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올해 신설됐다. 다양한 반려동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자격증 과정, 졸업 후 취업 연계 등을 통해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한다.

    협회는 반려동물 관련 중소기업 발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성장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산업 고용 창출과 지원, 반려동물산업 국내유통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경영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 장학 혜택 △자기계발을 위한 학위·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협력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 협력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선주 반려동물전공 교수는 "서울디지털대는 반려동물산업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며 "졸업생은 반려동물 행동지도사·관리사·식품관리사, 동물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은 물론 반려동물 비즈니스·케어 컨설턴트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했다.

    한상덕 협회장은 "반려동물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게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관련 기업 수요에 맞춰 거점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6일부터 36개 학과·전공에서 내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한다. 졸업 시 정규 학사학위와 각종 국가·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학사 학위는 100% 스마트폰 기반으로 취득할 수 있다.

    학점당 등록금은 6만6000원으로 사이버대 중 최저 수준이다.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준다. 원서는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