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서 수상국내 공간정보기술 발전과 교육에 이바지
  • ▲ 서동조 교수.ⓒ서울디지털대
    ▲ 서동조 교수.ⓒ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서동조 교수가 1일 경기도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힘쓴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우리나라 공간정보 산업의 현실을 분석하고 도시계획과 관리를 위한 융복합된 공간정보 신기술 활용, 위성영상을 활용한 국토모니터링, 도시계획 연구를 위한 공간정보시스템(GIS)과 위성영상 분석 등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기술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기술 등이 현대 도시의 기술적 토대를 바꿔왔다"면서 "국가지도와 국가 공간정보 신기술은 위성영상과 AI를 이용해 국토의 변화상을 탐지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토모니터링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교수는 서울시 도시공간정보포럼 운영위원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았다. 현재 대한공간정보학회 교육부회장으로 공간정보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학습모듈개발은 물론 '공간정보학'과 '공간정보학실습' 등의 집필, '공간정보 용어사전' 발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6일부터 컴퓨터공학과, 드론전공 등 36개 학과·전공에서 내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100%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학점당 등록금은 6만6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최저 수준이다.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준다.
  •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