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육 전환·맞춤형 교육 실현 … 36개 학과전공서 신·편입생 모집올해 산업안전공학·반려동물전공 신설 … 내년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선봬국내 최초 사이버대로, 교육부의 사이버대 스마트러닝 선도대학 등에 선정
  • ▲ 서울디지털대학교 안병수 학생처장(사진 우측)이 ‘2024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학교 안병수 학생처장(사진 우측)이 ‘2024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10년 연속으로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리서치의 브랜드 기초조사를 기반으로 학계·산업계 전문가의 심사와 소비자인식 조사를 거쳐 부문별 국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와 우수한 콘텐츠, 스마트러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교육부의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 주관교로 선정되는 등 일찍이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100% 모바일 교육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전공 신설과 학과 개편, 디지털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신설한 산업안전공학전공과 반려동물전공을 포함해 36개 학과·전공에서 학생들의 폭넓은 학습 기회와 선택권을 보장한다. 내년에는 건설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한다.

    연간 960여 개 교과목을 개설하고 모든 교과과정을 실무와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성인학습자의 이·전직 교육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자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돕고 있다.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며, 학점당 수업료는 6만6000원으로 사이버대 중 최저 수준이다.

    누적 졸업생 수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총 4만7696명이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모바일 학습시스템을 도입하고 학사학위와 국가·민간 자격증 취득 지원, 국내외 명문대학원 진학 등 디지털 교육 혁신을 통해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미래 교육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도 1학기 신·편입생은 오는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
  •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