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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
'취임 1년'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다
일반적으로 외부영입 CEO의 취임 1년은 많은 의미를 담는다. 지향하는 경영 방침과 가치, 스타일이 취임 첫해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 1년은 다른 CEO와 사뭇 다르다.그도 그럴 것이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최
2025-02-28 강필성 기자 -
이슈메이커
현대코퍼 곳간 쌓인다 … 정몽혁, 벌크업 숙원에 '한발짝'
정몽혁 회장이 이끄는 현대코퍼레이션이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에 나설지 주목된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출 구조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해서 거론되고 있다.26일
2025-02-26 홍승빈 기자 -
이슈메이커
곽재선 '매직' … KG모빌리티, '쌍용차 망령' 기어이 벗어던졌다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지난 2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KG그룹 가족사 편입 이후 지속해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KGM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
2025-02-25 홍승빈 기자 -
[이슈메이커]
정신아 카카오 대표, 1주년 성과 '합격점' … 올해는 AI·글로벌 확장 '가속'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호실적을 내놓으며 그룹 위기 상황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해냈다. 올해는 전방위 쇄신 성과를 기반으로 AI와 글로벌 확장에 역량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7조8740억원, 영업이익은 4910억원을 기록
2025-02-24 김성현 기자 -
이슈메이커
최태원 회장, 보름에 한 번꼴 해외行 … 돋보이는 오너 리더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2주에 한 번꼴인 셈이다. 지경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주력 사업을 챙기고 국내외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등 위기 돌파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올
2025-02-24 이가영 기자 -
[이슈메이커]
LG 2인자 권봉석 부회장, LGU+ 첫 경영 참여 … AI 시너지 창출 이뤄지나
LG그룹의 2인자로 꼽히는 권봉석 (주)LG 대표이사 부회장이 처음으로 LG유플러스의 경영에 참여한다. 권 부회장이 다른 계열사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은 사례는 있었지만 LG유플러스 이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업계에서는 권 부회장이 LG그룹 전
2025-02-24 강필성 기자 -
[이슈메이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샘 올트먼 만나고 경제사절단 활동까지 ‘광폭 행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새해부터 폭넓은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이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에 참여해 미국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한다.정부 컨트롤타워 부재
2025-02-19 이보현 기자 -
이슈메이커
정기선 전면 등장 후 신용등급 쑥쑥 … HD현대, 실적 '콧노래'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조선-전력기기를 중심 그룹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 관세전쟁으로 전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서도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 AI(인공지능) 투자 기조에 따라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조선-전력기기의 미국
2025-02-17 김보배 기자 -
[이슈메이커]
서수길 리더십에 호실적 거둔 SOOP, 올해 글로벌 성과 기대감 커진다
서수길 대표 합류로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SOOP이 올해 글로벌 성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SOOP(前 아프리카TV)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4291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143억원을 기록했다. 창사이래 최초 매출
2025-02-14 김성현 기자 -
[이슈메이커]
조현민 ㈜한진 사장, ‘비전 2025’ 실행에 총력 … 승계 명분 차곡차곡 쌓는다
조현민 ㈜한진 사장이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비전 2025’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올해도 경영능력을 입증한다면 과거 논란에서 벗어나 승계 명분이 축적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2025-02-13 김재홍 기자 -
[이슈메이커]
LS그룹, '구본혁·구동휘·구본규' 3세 경쟁 본격화 … 신사업 성과가 승계 판가름
LS그룹의 오너 3세들 간 본격적인 후계구도 경쟁이 시작됐다. LS그룹이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너 3세들의 신사업 성패가 승계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지난해 12월 임원인사를
2025-02-12 김재홍 기자 -
[이슈메이커]
장인화 포스코 회장, 고강도 구조조정 … 올해 61개 프로젝트 정리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고강도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핵심인 철강은 중국산 물량 공세와 고환율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에 미국의 관세 폭탄까지 겹쳐 벼랑 끝에 섰고, 신사업인 이차전지 소재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진행이 더디다. 장 회장은
2025-02-12 김보배 기자 -
[이슈메이커]
효성화학-효성티앤씨 '특수가스' 빅딜, 조현준 회장 '묘수' 통할까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부진에 허덕이는 효성화학을 살리기 위해 묘수를 꺼냈다.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을 효성티앤씨에 매각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다는 복안이다. 효성은 지난해 효성중공업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283% 증가하는 '어닝서
2025-02-05 최유경 기자 -
이슈메이커
농심 3세 '신상열' 전무, 'K라면' 다음은 '스마트팜' 낙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전무)이 신사업 발굴에 드라이브를 건다. 내수 침체의 장기화와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라면에 편중된 기존 사업 구조를 다각화해 내수 침체에 대비하고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3월 21일
2025-02-04 김보라 기자 -
이슈메이커
보령 오너 3세 김정균 대표, 경영권 잡은지 3년 만에 '1조 클럽' 유력
제약바이오업계 연매출 '1조 클럽'에 보령이 합류할 전망이다. 대표 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와 공동판매 제품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며 도출한 결과다. 특히 오너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선지 3년만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nbs
2025-01-22 조희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