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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에 방점 … 삼성, 잇단 경제관료 영입 까닭은

    삼성전자가 경제 부처 출신 인사를 잇따라 이사회 인사로 등용하고 있다. 사법 리스크가 장기화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정한 가운데 잔뼈가 굵은 경제 관료를 영입하는 것을 두고 안정적 경영환경에 방점을 두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

    2025-02-18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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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가 너도나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생산·판매 업체만 13개가 넘을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최근 이 시장에 GC녹십자웰빙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툴리눔 톡신은 마진율과 성장률이 모두 높아 캐시카우 역할을 하면서 제약사들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2025-02-14 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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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과 상관없이 생긴 지방간 치료 K-신약, 빅파마 눈독들이는 이유는

    국내 바이오기업 올릭스가 MASH 치료제 후보물질로 미국 소재 글로벌 빅파마와 총 9100억원대 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이에 기술수출 대상인 MASH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최근 일라이 릴리

    2025-02-11 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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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율 급증에도… 車 보험료 줄줄이 인하 전망, 왜?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울며 겨자 먹기식' 인하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국의 상생금융 의지가 워낙 강한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인 것이다. ◇자동차보험료 4년 연속 인하

    2025-01-31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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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문턱 높아진 카드사… "중금리 대출 왜 줄였나"

    카드업계가 중금리대출 규모를 줄이며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건전성 강화를 위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취급을 축소하고 있어 대출 문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소세는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으로 몰리며 과

    2025-01-24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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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이 투자한 뮤지컬에 'N차 관람객' 몰리는 이유는

    유한양행이 투자한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았다는 뮤지컬 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한양행은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암호명케이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를 통해

    2025-01-17 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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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로 백화점은 웃는데, 패션업계는 발동동

    1월 들어 연이은 한파로 인해 아우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화점 업계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러나 패션 브랜드들은 속을 태우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1월 1일부터 14일까지 럭셔리 아우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25-01-16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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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구환신에 낸드 시장 '꿈틀'… 삼성·SK 속내 복잡한 까닭

    지난해 좀처럼 회복되지 않던 PC와 스마트폰용 메모리 수요가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먼저 움직였다. 하지만 당분간은 큰 폭의 시황 개선은 어렵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감산 대열

    2025-01-16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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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L&B가 2년만에 와인앤모어 출점한 까닭은

    신세계L&B가 1년 10개월 만에 주류 전문매장 ‘와인앤모어’ 신규 출점에 나섰다.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선임된 마기환 대표이사가 회사의 본업인 ‘와인’과 ‘영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함으로 풀이된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L&B는 와인앤모

    2025-01-09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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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생 임원, 삼성‧LG전자 출신'… 금융권, 외부 수혈 나선 이유는

    금융권이 새해부터 혁신 촉진을 위해 '인재 아웃소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부 출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조직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시중은행은 디지털 혁신 가속을 위해 젊은 외부 인재를 수혈하는 한편 지방금융은 ‘리딩금융’

    2025-01-03 이나리 기자
  • 메가스터디 공무원 시장 철수, '공단기 인수 불발' 하나 뿐일까 [비하인드컷]

    메가스터디가 취업사업부문 철수를 결정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단기 인수 불허 결정이 결정타였지만, 그 이면에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공무원 취업시장이 자리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최근 “매출 320억원대인 본사 공무

    2024-12-16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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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꺼낸 의료대란 피해보상법이 미심쩍은 환자 속사정

    의대증원 갈등으로 촉발된 의정 사태가 좀체 풀리지 않는 가운데 환자들의 숙원과제 중 하나였던 '의료대란 피해보상법'이 야당 주도로 발의됐다.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만한 사안인데도 일부 환자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 역시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는 것이

    2024-11-2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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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 年 전기요금 220억 드는 이유는

    빅5병원이자 대형병원으로 분류되는 세브란스병원의 연간 전기요금은 자그마치 220억원이 넘는다. 의정 사태로 인해 올 상반기 의료수익이 마이너스 10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큰 부담 요인이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요금 얘

    2024-11-2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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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은 왜 중국 김치라면에 '파오차이'를 썼을까

    삼양식품이 중국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제품인 ‘김치라면’ 패키지에 ‘파오차이(泡菜)’를 표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파오차이는 타국 문화의 기원이 중국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동북공정 중 하나로 꼽힌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6월부터 중

    2024-11-19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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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회장의 '나홀로 빨간 넥타이'… 다 이유가 있다

    85세 노(老)회장님의 패션 센스(?)가 여의도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주인공이다. CJ그룹 회장인 그는 1969년 삼성전자 창립에 기여한 재계 큰 어른이다. 경총 회장 이전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끌며 재계와 정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2024-11-12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