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경제포커스

    美 새 '무역협정' 공식화, 한미 FTA도 '타깃' … 재협상 수순밟나

    다음달 2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무역 상대국과 새로운 협정 체결을 맺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경우 미국가 이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이 한

    2025-03-17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연금 고갈 9년 늦출 '소득대체율 43% 합의' 개혁안 이달 국회 문턱 넘을까

    여야가 연금개혁 쟁점이었던 모수개혁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루면서 연금개혁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여야 모두 보험료율 13% 상향에는 이견이 없는 만큼 27년 만에 현행 9%에서 13%로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다.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2025-03-14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LS전선 vs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기술유출’ 본게임 임박 … 신공장 정상 가동 걸림돌 될까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갈등이 과열되면서 LS그룹과 호반그룹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기술특허 침해소송에서 1차전을 벌인 양측은 해저케이블 기술 탈취 사안이라는 본게임을  앞두고 있다. 거액의 소송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혐의가 확정될

    2025-03-14 김재홍 기자
  • [N-경제포커스]

    네카오, '이해진 복귀 vs 김범수 사임' 엇갈린 행보 … AI 패권경쟁 어떻게 될까

    네이버와 카카오의 창업자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는 이달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에 복귀하기로 했고,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두 기업은 모두 AI를 주요 사업으

    2025-03-13 강필성 기자
  • N-포커스

    트럼프 'P-리스크', 글로벌 경제 직격 … 한국은 이재명 'P-리스크'에 시장 혼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가 'R의 공포(Recession, 경기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관세 변덕'이 공포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대외 리스크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내 상황도 비슷한 처지다

    2025-03-11 김성웅 기자
  • [N-경제포커스]

    구글, 세번째 지도반출 요청에 '시끌' … 안보우려 vs 규제개선

    구글의 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을 두고 안보 우려와 규제개선 요구가 부딪히고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을 계기로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되면서 통상 이슈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18일 국토지리정보원에 1대 5

    2025-03-11 김성현 기자
  • N-경제포커스

    아워홈 품은 한화, 갤러리아 '시너지 변곡점'은 만들어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을 품으며 본격적인 시너지 변곡점을 맞고 있다. 그간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을 주축으로 F&B 사업을 강화해왔지만 본업인 백화점과의 시너지가 아쉬웠기 때문이다.아워홈 인수를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각 사업별 강점을

    2025-03-10 조현우 기자
  • 韓경제 뒤흔드는 中초한전④

    中 대형 자본, 韓 금융사 줄인수이어 간편결제 시장까지 침식 … 재앙 수준 '정보 유출' 온다

    중국의 대(對) 한국 공략에 대한 대응이 시대 과제로 떠올랐다. 중국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부문에 걸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수법이 중층적이고 교활하다. 때론 은밀하게, 필요할 땐 노골적으로 야욕을 드러낸다. 중국은 한국을 전세계에 걸친

    2025-03-07 이나리 기자
  • N-경제포커스

    엑손모빌도 발 뺀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트럼프 요청에 韓 감당 가능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가스관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 참여를 기정사실화했다.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적 없는데도 '화석연료' 부활을 꾀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사업 참여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LNG 주

    2025-03-06 최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