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훈 소통위' 첫 걸음도 못 뗐다… 노조 '냉랭'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8일로 취임 50일을 맞았다. 부산이전 등 현안해결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50여일이 넘도록 소통위원회 구성 등은 첫걸음도 떼지 못했다.노조가 본점 부산 이전을 전제로 한 소통위에 반대하고 나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8일로 취임 50일을 맞았다. 부산이전 등 현안해결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50여일이 넘도록 소통위원회 구성 등은 첫걸음도 떼지 못했다.노조가 본점 부산 이전을 전제로 한 소통위에 반대하고 나
금융당국의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과도한 빚탕감이라는 은행권 반발과 선량한 채무조정이라는 금융당국의 논리가 팽팽히 맞서는 양상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정부가 9월 금융지원 종료를 앞두고 새출발기금을 통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 조정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은행권은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와 금융기관의 손실 부담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연내 최대 4%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은도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7일 금융업계에 지난 4일(현지
여신금융협회가 협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돌입한다. 후보 공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러 민·관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
박종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사진)가 금융결제원장으로 선임됐다.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고 박 전 부총재보를 금결원장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원장은 1992년 한국은행에
금리 인상,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부동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캐피탈사 '브릿지론'의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캐피탈 업계는 최근 몇 년간 저금리에 기반한 유동성에 힘입어 부동산금융을 크게 늘려왔다.특히 본 PF
금융권에 파업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산별교섭 조정절차를 거쳤지만 최종 결렬됐다.사용자협의회는 당초 0.9% 임금인상률을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이 본격 시행되면서 카드사‧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모집비용을 들여 애써 확보한 고객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데다 금융당국은 중도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6억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 4월 원자재값 폭등에 외국인투자자 배당급 지급이 겹치며 적자를 본 것을 빼면 상반기 줄곧 흑자를 냈다. 하반기 흑자 달성에는 주요국의 성장 둔화와 원자재
연이은 금리상승에 은행들의 자금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성큼 다가선 고금리 시장에 은행들도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신종자본증권 조달에 나선다. KB금융은 3
금융당국이 '새출발기금'에 대해 1~2주 내에 도덕적 해이 논란을 해소할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금융분야 AI 활용 활성화 간담회가 끝난 뒤
독립적이고 투명한 금융사 지배구조를 위해 금융권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근로자 대표가 추천한 위원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지주 이사진들이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에 따른
생·손보협회가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을 고민하는 기존 1~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의 합리적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지난달부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시행되면서 저축은행 업계가 퇴직연금 시장에서 퇴출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저축은행 상품이 디폴트옵션 지정 가능 상품에서 제외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제약 요건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