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저신용자 확대' 압박에도 … 연체율에 놀란 저축은행, 담보대출로 회귀

    중저신용자 금융 확대를 요구하는 정부 정책 기조와 달리 저축은행 현장에서는 위험 관리가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건전성 부담으로 신용대출은 줄고 담보 선호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정부는 서민자금 공급 역할을 요구하지만, 현장에서는 연체율과 부실채권이

    2026-06-08 홍지아 기자
  • 이재명 '디지털자산 허브' 공약 1년 … 육성은 정체, 규제만 전속력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허브' 정책이 추진 1년을 맞았지만 시장이 체감할 만한 산업 육성 성과는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들이 제도화 단계에 머무는 사이 과세와 자금세탁방지(

    2026-06-08 정혜영 기자
  • 환율 1600원의 그림자-①

    경상흑자도 못 막은 원화 약세 … 무너진 환율 공식

    [편집자주] 환율은 숫자이지만 경제의 체온을 보여주는 가장 민감한 신호다.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560원을 넘어섰고, 시장은 이미 1600원 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더 우려되는 것은 이번 고환율이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는 점이다.

    2026-06-08 신희강 기자
  • 동양생명 방카 판매 급증 … 우리금융 인수 효과 '은행 창구'서 먼저

    우리금융그룹의 생명보험사 인수 효과가 가장 먼저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나타나고 있다. 동양생명의 방카 판매 비중이 인수 직전 50%대에서 90%대로 급등했지만, 우리금융은 계열사 판매 규제와 시장의 시선을 고려해 관련 성과를 조심스럽게 관리하는 모습이다.8일 금융권에 따

    2026-06-08 김성현 기자
  • 구두개입도 역부족 … 환율 1555.2원 개장, 17년3개월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1원 오른 1555.2원에 개장했다. 2009년 3월6일(1590원) 이후 가장 높은 시초가다.환율은 지난 6일 야간 거래(오전 2시 마감)에서는 전일보다 29.3원 급등한 1559.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2026-06-08 김성현 기자
  • 환율 1560원 뚫렸다 … 정부 "투기세력 엄정 대응"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60원대를 돌파하자 정부가 투기적 거래와 역외 외환시장을 정조준했다. 외환당국은 환율 급등 과정에서 일부 투기세력이 쏠림현상을 부추겼다고 보고 시장교란행위 점검과 함께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투명성 강화에 나서

    2026-06-07 성재용 기자
  • AI 덕에 주 1.5시간 아꼈지만 … 생산성은 제자리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시간을 줄이는 데는 효과를 보였지만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는 아직 이어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한국은행의 'AI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는가? 초기 3년의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이 근로자의 업무 시간을 평균

    2026-06-07 신희강 기자
  • 빚투에 신용대출 폭증 … 이자 부담 눈덩이

    국내 증시 활황 속에 이른바 '빚투'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용대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차주들의 이자 부담과 부실 위험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7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

    2026-06-07 임준환 기자
  • 미국 반도체주 추락 … 韓 '블랙 먼데이' 맞나

    미국 AI 반도체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브로드컴 실적 실망과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우려가 겹치면서 뉴욕증시 반도체주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조3000억달러 증발했다.브로드컴의 AI 반도체사업 성장세가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는 평가가 나온 데다 예상보다 강한

    2026-06-07 성재용 기자
  • 금융사기 피해는 분 단위 싸움인데 … 인뱅 상담원 연결은 '하늘의 별 따기'

    증시 활황으로 투자리딩방 피해 등 신종 금융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할 일부 인터넷은행의 고객센터 연결이 지나치게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어 고객센터가 사실상 지점 역할을 대신해야 함에도, 즉각적인 상담원 연

    2026-06-07 윤세라 기자
  • 긴급진단-환율 1560원 돌파

    외국인 차익실현에 환헤지까지 … 환시장 덮친 '코스피 띄우기'의 역설

    코스피가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원화 가치는 금융위기 수준까지 추락하고 있다. 주가 상승이 원화 강세로 이어졌던 과거 공식이 깨지면서 외국인 차익실현과 환헤지가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역설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원·

    2026-06-07 김성현 기자
  • FIU, 10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이전거래 '자율 관리'로 선회

    금융당국이 10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이전거래를 일률적으로 보고하도록 한 방침을 완화한다. 앞으로는 각 가상자산 사업자가 자금세탁방지(AML) 위험을 직접 관리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뀔 전망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가상자

    2026-06-05 정혜영 기자
  • 환율 장중 1549원 '껑충' … 외국인 매도·중동 리스크에 금융시장 긴장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50원선마저 위협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외환시장 불안이 커지는 모습이다.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29.7원)보다 9.4원 오른

    2026-06-05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