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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주금공,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 조달 비용 절감
iM뱅크가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커버드본드 발행에 대한 지급보증 체계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평가된다
2025-12-22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 신용등급 무관 개인신용대출 연7% 상한 적용
우리은행이 개인신용대출 최고금리를 연7%로 제한하는 금리 상한제를 도입한다.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개인신용대출에 적용되며, 현재 최고 연12% 수준인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기준으로 하면 최대5%p(포인트)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우리은행은 내년1월2일부터 신용대출을 1
2025-12-22 이나리 기자 -
이찬진式 금감원 대수술 … '소비자 명분' 감독권력 재배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금융소비자보호 로드맵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표면적으로는 사후 구제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이지만, 금융권에서는 감독 권한이 원장 직속으로 급격히 집중되는 구조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2025-12-22 신희강 기자 -
베일벗은 금융소비자보호 로드맵 … '사후구제→사전예방' 전면 재설계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의 핵심은 분쟁 발생 이후의 사후 구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감독체계로의 전환이다. 금감원은 2026년을 실질적인 금융소비자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도·조
2025-12-22 신희강 기자 -
금감원, 소비자보호 '원장 직속'으로 격상 … 감독체계 대수술
금융감독원이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중심축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금융소비자보호 조직을 감독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체계로 재편하고, 이를 원장 직속으로 배치해 소비자 보호 관점을 금감원 전체 기능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조직개편은 소비자 피해 발생 이
2025-12-22 신희강 기자 -
신보·하나은행, 신산업 금융지원 맞손 … 1400억원 우대보증 공급
신용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하나은행과 ‘유망 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
2025-12-22 이나리 기자 -
李 대통령 한마디에 뒤집힌 판 … ‘이너서클’ 저격 1호 BNK금융, 빈대인 회장 연임 시계 흔들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발언에 대한 첫 후속 조치로 BNK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검사 대상에 오르면서, 빈대인 회장의 연임 시계도 다시 흔들리고 있다. 내년 3월 주주총회라는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검사 결과가 단순한 절차 점검을 넘어 연임 구
2025-12-21 신희강 기자 -
셀프점검 논란에 흔들리는 '책무구조도' … 내부통제 실효성 시험대
금융권 내부통제의 핵심 제도로 도입된 책무구조도가 시행 1년 만에 실효성 논란에 직면했다.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임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셀프점검’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21일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은행
2025-12-21 신희강 기자 -
황기연 수은 행장 “지역 조선·방산 산업 생태계 강화할 것”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생산 현장을 찾아 K-조선·방산 산업 생태계 강화를 필두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21일 수은에 따르면 황 행장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과 방산 부품 강소기
2025-12-21 신희강 기자 -
양종희 “중소기업 안전이 곧 성장” … KB금융, 산업안전 지원 나선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속가능 성장의 전제 조건’으로 규정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21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9일 중소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
2025-12-21 신희강 기자 -
금융위, 은행대리업 도입·금리인하요구권 자동화 … "금융 접근성 확대"
앞으로 우체국에서 일부 은행 업무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례회의를 통해 국민은행 외 12개 금융회사 및 우정사업본부의 ‘은행 업무 위탁을 통한 은행대리업 서비스’, 국민은행 외 18개사의
2025-12-21 곽예지 기자 -
사교육비 5년만에 감소… 미친 집값에 고금리 대출 이자 내고, 물가까지 비싸니
자녀가 있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가격 급등과 고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 부담, 여기에 전반적인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사교육비 긴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21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2025-12-21 김수경 기자 -
신한은행, 최대 1억원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전문직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은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용도·소득·매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
2025-12-21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비트코인 보유자 '현타' … "10분의 1 토막"부터 "18만 달러" 전망까지 천양지차
비트코인을 둘러싼 전망들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8만5000달러인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경고와, 18만달러로 급등할 것이라는 상반된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현지시간으로 12월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클 맥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전략가
2025-12-21 조현우 기자 -
긴급진단- 대통령 '금융사 지배구조 수술' 왜 나왔나
李 질타 '투서' '부패한 이너서클' … 4대 금융·지방 지주 회장, 누가 타깃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 보고 과정에서 금융회사들을 향해 "투서가 엄청 들어온다" "부패한 '이너서클'이 돌아가며 해 먹는다"고 고강도 질타를 하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李 대통령의 언급은 금융권의 일반적인 관행에 대한 원론적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
2025-12-21 온라인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