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노조, 은행장 검증 나선다… "심층 인터뷰 추진"
우리금융의 최대주주인 우리사주조합이 우리은행장 선임에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은행장 후보가 2명 안팎의 숏리스트로 추려질 경우 직접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내달 중 은행장
우리금융의 최대주주인 우리사주조합이 우리은행장 선임에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은행장 후보가 2명 안팎의 숏리스트로 추려질 경우 직접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내달 중 은행장
보험사가 보상금 지급 조사업무를 손해사정업자에 맡길 때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보험금이 줄어들도록 유도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중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손해사정 업무위탁 등에 관한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불안 상황을 감안해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오는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감원·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
보험설계사의 절반 이상이 1년 만에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영업 활성화로 설계사 숫자도 줄어드는데다 상조회사나 법인보험대리점(GA) 등의 이동이 잦아서다. 이에 따라 여전히 대면영업 중심의 종신보험
고금리 시대 제도권에서 더 이상 대출을 받기 힘든 '벼랑 끝' 서민들의 존재가 실제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의 역할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의 부산 본점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7일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과 부행장 등 임원들이 '공공기관 지정 방안'을 의결, 금융위에 제출하려 하자 노조가 또 다시 출근저지에 나섰다.&
신한금융의 새 수장이 된 진옥동 회장은 주요 경영 키워드로 디지털, ESG, 비금융 신사업을 꼽았다.'선한 영향력'을 강조하며 당기순이익 위주의 재무적 성과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 미래 먹거리 발굴, 생활 플랫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상생 금융'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 회장은 취임 1주년 기념 그룹 임원 간담회 자리에서 "그룹이 모든 사회구성원과
DB손해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현 정부 110대 국정과제이기도 한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 임치기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지난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연체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양정숙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일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서비스 '애플페이' 호환단말기 보급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애플페이 시장영향력 확산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 토큰발
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대출·보증 등 위험노출액)가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며 우리나라 금융경제의 잠재 부실징후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그나마 건전성 지표가 괜찮은 은행권이 위험
저축은행 업계가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금융당국의 압박과 시장금리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렸다는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서기관 승진▲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민인영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석환 ▲은행과 서준 ▲금융위원회 송희경
BNK금융그룹은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에서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해 세대교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