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국고채 166조원 발행…20년이상 장기물 늘린다

    정부가 내년 166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 단기물 비중은 줄이고 장기물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국고채 발행 계획을 확정해 24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내년 거시 여건과 국채 투자기관 수요 여건 전망을 토대로 지난 22일 국고채

    2021-12-26 편집국 기자
  • 농협금융, 새 사외이사에 송인창 前 기재부 차관보 내정

    NH농협금융지주가 24일 신임 사외이사로 송인창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내정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송 전 차관보를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송 후보자는 오는 28일 예정된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2021-12-24 이나리 기자
  • 국내 녹색금융, 72조로 확대… '녹색금융기관' 설립 필요성 제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기술과 산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녹색금융 활성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녹색금융의 개념과 분류체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녹색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문성이 낮고 높은 초기비용이 소요되는 등 진입장벽이 존재하므로 녹색금융

    2021-12-24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최고디지털책임자에 김명희 부사장 영입

    신한금융지주는 24일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 디지털 책임자)에 김명희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김명희 부사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할 예정으로 그룹 전체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실행을 총괄한다.김 부사장은 국내의

    2021-12-24 이나리 기자
  • 카드사, DSR규제 이어 수수료 인하까지 '이중고'… 인건비 감축 돌입

    카드사들이 내년 DSR규제와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일부 카드사들은 희망퇴직 등 비용절감을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내년부터 연간 4700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23

    2021-12-24 이대준 기자
  • 우리은행, 대면-비대면 조직 통합·MZ팀 신설 조직개편

    우리은행이 비대면 고객관리 강화를 바탕으로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리테일디지털본부’가 신설된다. 해당 본부에는 개인고객 금융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개인금융솔루션부’와 비대면 채널·서비스

    2021-12-23 이나리 기자
  • BNK금융, '자금시장부문' 신설 골자로 조직개편

    BNK금융그룹이 2022년 자금시장부문 신설을 골자로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그룹 중장기 경영계획(GROW 2023)을 완수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조직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내년 그룹의 경영방침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펀더멘탈 구축’을 위한 소폭의 조직개편을

    2021-12-23 최유경 기자
  • 은행, '음식‧꽃 배달' 플랫폼사업 도전장…제한적 허용에 공정경쟁 난망

    은행권이 배달앱 시장에 뛰어들면서 금융과 비금융결합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생활플랫폼으로 업무를 확대해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쌓고, 내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맞춰 시너지를 내기 위한 묘안이다. 그러나 은행권의 배달앱 시장진출은 은행법에 가로막혀 제한적으로만 허용돼

    2021-12-23 이나리 기자
  • 한은의 경고 "주택 공급 늘리고 대출억제 계속해야”

    한국은행은 부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자산거품이 붕괴하면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3%로 주저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은 가계부채 증가 억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주택시장의 과도한 투자수요가 완화되도록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을 병행

    2021-12-23 최유경 기자
  • 금융위,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4~5% 관리…정책금융 200조 공급

    금융위원회는 22일 2022년 업무계획을 통해 가계부채관리를 총량관리에 기반하되 증가세를 4~5%대로 정상화하고, 개인사업자대출 등에 맞춤형 대책 등을 통해 부채리스크를 선제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확대와 분할상환, 고정

    2021-12-22 이나리 기자
  • 금감원 감사직 9개월째 공석…감사원발 무더기 징계 무방비

    금융경찰을 자처하는 금융감독원을 감독하는 금감원 감사직이 9개월째 빈자리다. 1999년 초 금감원 출범이래 최장기 공백이다. 감사원으로부터 고강도 특별감사와 징계조치를 받은 금감원은 소통 창구가 절실한 상황인데도 감사직이 비어있어 무방비로 징계를 받을 처지에

    2021-12-22 이나리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내년 가계대출, DSR 도입에 5%로 관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이 한층 강화되는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등으로 5%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원장은 21일 온라인 송년기자간담회서 "가계대출 총량 관리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 과정에서 시장 리스크 관리

    2021-12-21 최유경 기자
  • 은행·보험업권 희망퇴직, 40대 초반도 대상 '목돈 줄때 떠난다'

    은행권의 비대면, 디지털화로 지점 폐쇄가 급격해지고, 인터넷은행 등장과 빅테크의 금융진출로 고임금을 받는 은행원들이 짐을 싸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 연령도 50대 전후 위주에서 만4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은행원들도 목돈을 받고 회사를 떠나는

    2021-12-21 이나리 기자
  • 금감원·은행권, 7000억 미수령 연금 주인찾기 나섰다

    미수령 퇴직연금 규모가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과 '미수령 연금 찾아주기'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25%가 연금을 찾아갔다. 미수령 연금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연금저축 가입자의 경우 적립 기간

    2021-12-20 최유경 기자
  • 대출 막힌 차주들, 개인사업자·P2P서 돈 빌린다

    꽉막힌 가계대출 규제의 사각지대로 개인사업자대출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대출이 뜨고 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금융당국의 총량관리서 제외된데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서도 빠져 기존 대출자들의 추가대출 통로로 쓰이고 있다. 다만 금리가 다소 높은데

    2021-12-20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