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경제 불확실성 커졌다"…연 4% 성장률 '빨간불'

    연간 4% 성장률 달성이 또 한 발짝 멀어졌다. 올 3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성장에 그치고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성장률은 전 분기

    2021-12-02 최유경 기자
  • 금융사 17곳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 돌입…자산관리 大戰

    주요 금융사 17곳이 1일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은행, 증권, 카드 등 기존 금융사 외에도 핀테크·간편결제 기업, 통신사와 정보기술(IT) 기업, 지역화폐·커머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사업자들이 이 사업에 도전한다. 이날

    2021-12-01 이나리 기자
  • 은행, 대출건전성 양호… BIS비율 5분기 연속 증가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자본 증가에 힘입어 5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9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90%로

    2021-12-01 이나리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저축은행 자산규모별 차등화된 감독체계 도입”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검사주기와 범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 양극화에 따른 차등화된 감독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민·취약 계층의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금리 산정 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대출 컨소시엄 참여 관련 규제는 일부 완화하기로 했

    2021-12-01 이대준 기자
  • '코인 과세' 대선뒤로 연기…한숨 돌린 가상화폐 거래소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코인 표심'은 강력했다. 여야는 시행을 불과 한 달 앞둔 가상자산 과세를 1년 뒤로 미뤘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 일관성은 실종돼고 법의 수용성까지 내던진 셈이다. 업계는 한시름 놓는 분위기지만 내년도 과세 도입을 위한 채비

    2021-12-01 최유경 기자
  • 국민은행, 차기 은행장에 이재근 부행장 추천

    KB금융지주는 1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現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추천했다.대추위는 지난 1년간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내ㆍ외부 후보 Pool(풀)을 상시적으로 리뷰ㆍ검증해 왔으며, 지난 10월 2

    2021-12-01 이나리 기자
  • 저축은행 예대금리차, 시중은행 4배…“3년간 13.7조원 챙겨”

    국내 저축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시중은행들보다 4배 가량 높으며, 이로 인한 수익이 최근 3년간 13조6950억원에 이른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한 '국내 저축은행 예대금리차 및 수익 내역'에 따르면, 2018년~

    2021-12-01 이대준 기자
  • 이동걸, 쌍용차 매각 관련 "에디슨, 제3기관 검증 받아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의 기술과 자금력에 의구심을 표했다.이 회장은 30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서 "쌍용차는 과거에도 수차례 위기를 겪었다"면서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시장의우려가 상당한 만큼 법원과 시장, 채권단이 신뢰할 방법

    2021-11-30 최유경 기자
  • ‘규제리스크‧오미크론 쇼크’에 은행 이중고…연말배당 차질 우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 오미크론(Omicron) 변이까지 등장하면서 살아나던 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규제리스크에 오미크론 불확실성까지 가중되면서 배당규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떠올랐다. 30일 금융권

    2021-11-30 이나리 기자
  • 대출규제에 서민들 '돈맥경화'…2금융권은 수익성 악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풍선효과 부작용이 거세지고 있다. 시중은행에 이어 2금융권 대출이 막히고, 총량규제도 더 강화되기 때문이다. 서민들은 돈 줄이 막혀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2금융사들은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것.30일

    2021-11-30 이대준 기자
  • 내달 1일부터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국민은행 등 17곳 참여

    금융당국은 내년 API방식을 통한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앞서 12월 1일 오후 4시부터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되기 이전에 시스템 추가 개선사항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정보제공자 측의 트래픽 부담도 분산하기 위한 목적이다.다만, 시범서비스는

    2021-11-30 이대준 기자
  • 은행 부실채권비율, 5분기 연속 '역대 최저’… 코로나 대출연장 착시효과

    은행 이자가 3달 이상 밀린 부실채권비율이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대출 만기연장과 원금‧이자상환 유예 등으로 부실이 드러나지 않은 ‘착시효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

    2021-11-30 이나리 기자
  • 새마을금고 이어 신협도 '주담대' 중단… 총량규제 후폭풍

    상호금융들이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초과하자, 잇따라 주담대를 중단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새마을금고는 전국 1300개 금고에서 주택구입자금대출(주담대) 등 가계대출 상품 4종의 판매를 중단했다.입주잔금대출을 포함한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이 중단

    2021-11-29 이대준 기자
  • 금융지주‧은행, 내년 물갈이 인사 예고…임원 73% 임기 끝

    은행권이 연말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면서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사법리스크를 비껴간 일부 지주회장들이 지배구조를 확고히 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디지털’ 인재 수혈과 차세대 여성리더 확대가 관심이다. 29일 5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보고서를 통

    2021-11-29 이나리 기자
  • 오미크론 리스크에 코인 시장 급등락…’김치 프리미엄’ 휘청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습격에 코인 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불과 사흘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6800만원까지 내렸다가 다시 7200만원대로 회복한 상태다. 또 김치프리미엄까지 기승을 부리며 글로벌 시세와 5%가량 가격차이를

    2021-11-29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