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 '인보사 소송' 첫 패소… 38건 줄줄이 대기

    코오롱그룹이 ‘인보사 리스크’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허가취소와 형사고발에 이어 최근에는 기술수출관련 국제소송에서 패소해 430억원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지난해 말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선 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의 어깨가 무겁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

    2021-01-13 김희진 기자
  • 차량 경량화? 효성에게 물어봐야… 조현준 회장, 가벼운 카매트 개발 독려

    효성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에 이어 자동차용 카매트 분야에서도 남다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효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페트 원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1983년 사업시작 이후 상업·자동차용 카페트(카매트) 분야에서

    2021-01-13 유호승 기자
  • ESG 보다 실리콘밸리… 허태수 GS 회장, 퓨처스에 또 200억

    허태수 GS 회장의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재계의 1순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례적으로 신사업 배팅을 추진하고 있다.㈜GS는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 700억원 ▲5년물 500억원 등이다. 지난 7일 실시

    2021-01-12 유호승 기자
  • "지친 기업인 격려해달라"… 中企 포상신청 1000건 훌쩍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결과, 총 1020건 서류가 접수됐다. 전년 665건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21-01-11 박소정 기자
  • "어린이 놀이터 개선"… 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7억 기탁

    코오롱그룹이 1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14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김승일 부사장,

    2021-01-11 김희진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국회 본회의 통과… 재계, 가혹한 처벌에 '망연자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재계가 "유감스럽고 참담하다"며 보완·개정을 요구하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중대재해 발생시 경영진을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률안 14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n

    2021-01-10 편집국
  • 김남호 회장 전면으로… DB그룹, 3인대표 체제 가닥

    김남호 DB 회장이 조만간 등기이사로 선임돼 책임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DB그룹의 지주사격인 ‘DB Inc.’는 2인대표 체제다. 김남호 회장은 등기이사 선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돼 3인대표 체제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다.DB Inc.의 대표는 문덕식 CEO(경영지원

    2021-01-08 유호승 기자
  • 몸도 마음도 멀어진 비대면 신년회… "경제 회복" vs "낙관 금물"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첫 온라인 신년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1962년 이 행사가 시작 된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박용만 상의 회장은 "새해 경제에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려야한다"고 강조했다.이

    2021-01-07 유호승 기자
  • '경제단체장' 재계 맏형들이 맡는다… 최태원 유력, 김승연·신동빈 물망

    재계 맏형들이 경제단체 수장들로 나선다. 국내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 회장은 최태원 SK 회장이 사실상 결정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김승연 한화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유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지난해부터 꾸준히 차기 상의 회장 물망에 올랐던 최 회장

    2021-01-07 유호승 기자
  • 김승연 한화 회장, 세마리 토끼 잡는다… 경영복귀-전경련 회장-승계 연착륙

    김승연 한화 회장의 경영복귀가 임박했다. 족쇄였던 ‘취업제한’이 다음달 풀린다. 3월 주총에서 지주사격인 ㈜한화 대표로 등재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그동안에도 실질적인 총수 역할은 수행해왔지만, ㈜한화 등 핵심 회사의 이사회에 포함되지

    2021-01-06 유호승 기자
  • 이쯤되면 한풀이… 신동주, 일본서 또 '反신동빈'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탈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이사 해임을 7번 시도해 매번 실패했음에도 일본에서 ‘反신동빈’ 세력을 모아 8번째 안건상정을 준비 중이다.신동주 전 부회장은 최근 일본에서 롯데홀딩스 OB 및 본인

    2021-01-05 유호승 기자
  • "중대재해법은 사업하지 말란 얘기"… 중기단체들 격앙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논의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중소기업단체들이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며 입법 중단을 호소했다.4일 국회를 찾은 중기관련 5개 단체들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중소기업에게

    2021-01-04 박소정 기자
  • [신년사] 허태수 GS 회장 "디지털·친환경 역량강화… 신사업 발굴"

    허태수 GS 회장이 디지털 및 친환경 관련 역량 강화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허 회장은 4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모임’에서 신년사를 했다. 그는 지난해 취임 후 처음 열린 신년모임에선 ‘스탠딩토크’ 방식으로 소통한 것에

    2021-01-04 유호승 기자
  • [신년사]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시장 선도할 기술·제품 찾는 혜안 갖춰야"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실패하면 시장에서 뒤쳐질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찾기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허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강화하는데 일진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늘 명심해야 한다”며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

    2021-01-04 유호승 기자
  • [신년사] 구자열 LS 회장 "미래 투자 위한 현금창출 경영이 최우선"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최우선순위로 설정해야하는 것은 현금창출 경영이라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4가지 핵심 경영목표를 밝혔다. ▲현금창출 ▲미래성장사업 ▲해외법인 성장 ▲디지털전환 등이다.그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

    2021-01-04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