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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완공 앞둔 5조원 규모 해상 풍력발전 중단명령
미국 연방정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로드아일랜드주에 건설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건설 중단을 명령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공격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로이터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해양에너지
2025-08-24 박정환 기자 -
'신진작가 102명 배출' OCI미술관, 허주혜·김우경 개인전 개최
OCI미술관은 오는 9월 27일까지 올해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YOUNG CREATIVES)’에 선정된 신진 작가 허주혜, 김우경의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OCI미술관이 만 35세 이하의 유망한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OCI 영 크리에이티브
2025-08-22 김보배 기자 -
SK가스-포스코홀딩스, 청록수소 포럼… 수소경제 대안 모색
경쟁력 있는 청정수소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청록수소의 생태계를 본격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SK가스는 포스코홀딩스와 지난 21일 ‘지속가능한 경제적 청록수소의 국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
2025-08-22 김보배 기자 -
석유화학 위기 범인 몰린 샤힌 프로젝트… 에쓰오일 ‘가시방석’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과 중동발 공급 과잉에 더해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공멸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에쓰오일이 '가시방석'에 앉게 됐다.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는 모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외
2025-08-22 이미현 기자 -
체코 원전 논란에 뒤숭숭한 두산에너빌… 사업 차질 가능성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올 초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지식재산권(IP) 분쟁 종결을 위해 불리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체코 원전 수주에 ‘팀 코리아’로 참여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도 출렁이는 등 불똥이 튀었다
2025-08-21 김보배 기자 -
느긋한 금호, 마음 급한 LG·롯데…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 온도차 '미묘'
정부가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을 앞세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LG화학·롯데케미칼 등 주요 대기업들은 자구책 마련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반면 금호석유화학은 NCC가 없어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모습이다.금호석
2025-08-21 이미현 기자 -
포스코퓨처엠, 울트라 하이니켈·고전압 미드니켈 파일럿 개발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열안정성이 낮고 배터리 수명도 짧은 편이지만, 포스코퓨처엠은 주요 원료를 하나의 단위 입자구조
2025-08-21 이미현 기자 -
370만톤 언제 다 줄이나… 석유화학업계, 눈치싸움 돌입
정부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 재편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업계에 ‘사즉생의 각오’를 주문하며 설비(NCC) 감축 목표량과 협상 시한을 못 박으면서 구조조정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자구책 제출을 선(先) 요
2025-08-20 이미현 기자 -
정유4사, 상반기 합산 1.3兆 적자… '여행·명절 특수'로 반등 노린다
올 상반기 정유 4사가 합산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석유제품 수요가 둔화한 데다 원유 및 제품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정유사들은 하반기 여름철 항공 성수기와 추석 명절 특수 효과에 올라타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룬
2025-08-20 김보배 기자 -
정부는 속도전, 기업은 계산기 … 석유화학 구조조정 '동상이몽'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재편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석유화학 업계가 적극적으로 자율 통폐합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등에서 설비 증설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공급과잉 여파로 여천NCC가 부도 직전까지 몰리는 등 산업 붕괴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지만, 각사마다 셈법
2025-08-20 이미현 기자 -
한화큐셀, WCE 2025서 AI 시대 재생에너지 패러다임 펼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오는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2025-08-20 이미현 기자 -
SK이노,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 상반기 재무 개선세 뚜렷
SK이노베이션이 강력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펼쳐온 가운데 자회사 SK온의 재무안정성이 개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리밸런싱에 따른 합병 효과와 SK온 자체 운영효율 개선 노력이 맞물려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다.19일 SK온의 반기보고서에 따르
2025-08-19 김보배 기자 -
이석희 SK온 사장 "美 공장 가동률 굉장히 좋아져"… 흑자전환 자신감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8일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흑자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SK그룹의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5'에서
2025-08-18 홍승빈 기자 -
한화-DL, 여천NCC 3000억 대여 확정… 부도 위기 넘겨
여천NCC가 이사회를 통해 한화와 DL을 통한 3000억원의 자금 대여를 확정하며 급한 불을 껐다. 여천NCC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산업구조 재편에 적극 협력해 정상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주주사
2025-08-18 김보배 기자 -
N-경제포커스
석유화학 가동률 손익분기점 이하로 … '빅뱅수준 생존전략' 필요
석유화학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가동률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설비 통합 수준의 해결책이 아니라 업계를 완전히 뒤바꿀 '빅뱅' 수준의 그랜드 플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08-17 장소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