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따른 글로벌 정유공장 폐쇄… 韓, '수출다변화' 영토확장 총력

    글로벌 시장에서 정유공장 폐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의 석유제품 생산 캐파는 내수 소비량보다 큰 만큼 남는 물량을 해외로 내보내 수익성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호주·중국

    2023-11-20 변상이 기자
  • SK지오센트릭, 친환경 패키징 포럼서 '순환경제' 방향 모색

    SK지오센트릭이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참가해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 방향을 모색한다.이번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은 △글로벌 환경규제와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한 식품업계의 노력 △포스트 플라스틱 시대의 준비 △재사

    2023-11-20 변상이 기자
  • 에코프로, 'SK에코플랜트-테스'와 헝가리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 맞손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 전기·전자폐기물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한다.20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들 3사는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지역으로 헝가리를 확정하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

    2023-11-20 변상이 기자
  • [N-포커스]'600조 폐배터리' 시장에 쏠린 눈… "韓 폐배터리 규제 완화해야"

    '폐기름·폐플라스틱'.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세상에 이제는 '배터리'도 주요 순환 자원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리튬·니켈·코발트 등 전지 원재료 덩어리로 만들어진 배터리를 분리해 다시 쓴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는 각가지 '배터리법

    2023-11-19 변상이 기자
  • 韓 배터리 최강국 정조준… 광물 등 '안정적 공급망' 중요성 높아져

    글로벌 배터리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배터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전망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한국이 '배터리 강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이 광물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화학경제연구원은 17일 '배터리 소재 및

    2023-11-17 변상이 기자
  • '유가 급락→재고손실→정유사 적자'… 이래도 '횡재세' 고집할 건가

    국제유가 80달러선 이하로 붕괴되면서 정유사들의 4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 상반기 100달러 가까이 치솟았던 유가가 하반기 들어 지속 하락세를 보이면서다. 정유업계는 수익만 났다하면 떠오르는 정치권의 '횡재세 논란'이 꺼지기도 전에 실적 부침까지 예견되며 골치

    2023-11-17 변상이 기자
  • [국제유가] 수요 감소 전망에 '5%' 급락… WTI 72.90弗

    국제 유가가 5% 가량 급락하며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데다 공급도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2.90달러로 전날보다 3.76달러 하락했다.브렌

    2023-11-17 변상이 기자
  • 포스코퓨처엠, 기후변화 대응 '탄소상쇄 숲' 조성… "매년 510t 감축"

    포스코퓨처엠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 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이다.&

    2023-11-16 변상이 기자
  • GS칼텍스, 서버 등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 내놔… "열관리 시장 진출"

    GS칼텍스가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 제품을 앞세워 열관리 시장에 진출한다.GS칼텍스 윤활유 브랜드 '킥스'(Kixx)는 데이터 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액침냉각유 'Kixx Immersion Fluid 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액침냉각은 서버나 배터리 등을

    2023-11-16 변상이 기자
  • 배터리 소재업체 영업이익률 2%대 멈칫… "저가형 광물 다변화 절실"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수익률이 1~2%대로 주저앉았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주요 원재료 가격이 떨어진 탓이다. 최근 배터리 핵심 광물을 둘러싼 중국발 리스크도 커지면서 당분간 불황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은 주력인 양극재 소재를 넘어 저가형 소재 다변화로 중

    2023-11-16 변상이 기자
  • [국제유가] 美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 WTI 76.66弗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6.66달러로 전날보다 1.60달러 하락했다.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9달러 하락한 81.18달러에 마감했

    2023-11-16 변상이 기자
  • SK이노베이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 베트남서 '석유' 발견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해상 광구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중국 광구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한 데 이은 자원개발 성과다.SK어스온은 베트남 남동부 해상에 위치한 16-2 광구에서 탐사정 시추를 통해 원유층을 발견하고 산출

    2023-11-16 변상이 기자
  • 나경수 사장 "화학산업 위기, 울산 ARC로 르네상스 열겠다"

    "SK지오센트릭의 역사적인 '울산 ARC' 기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제 누가 그러던데 '혹시 우는 것 아니냐'고. 울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울산 ARC' 기공식 기자간담회)'울산 ARC'가 첫 삽을 뜨기까지의 고군분투 여정이 그의

    2023-11-15 변상이 기자
  • SK온, BASF와 배터리 사업 활로 모색… 양극재 부문 '맞손'

    SK온이 북미와 아태 시장 중심으로 배터리 밸류체인을 강화한다.SK온은 바스프(BASF)와 양극재 생산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셀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양사는 북미와 아태 시장

    2023-11-15 변상이 기자
  • "폐플라스틱 매년 32만t 재생"… SK지오센트릭, '울산 ARC' 첫삽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50년 600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SK지오센트릭은 '울산 ARC'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재활용 순환경제를 리드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진행형입니다."(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울산 ARC 기공식

    2023-11-15 변상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