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C 글로벌 식품 무역 박람회' 참가식용유서 유리지방산 없애고 품질 높여"기술 역량, 친환경 재활용 분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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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 전문기업인 자이언트케미칼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SNIEC에서 열리는 ‘제28회 FHC 상하이 글로벌 식품 무역 박람회’에 참가해 식품첨가물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선보인다. ⓒ자이언트케미칼
소재 전문기업인 자이언트케미칼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SNIEC에서 열리는 ‘제28회 FHC 상하이 글로벌 식품 무역 박람회’에 참가해 식품첨가물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FHC 상하이 글로벌 식품 무역 박람회는 국제 식품 및 케이터링 산업 무역 교류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자 글로벌 식품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주요 관문이다. 지난해에는 9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7만1828명이 방문했다.자이언트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첨가물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인 ‘GIANT. R. POWDER’를 선보인다.식용유는 조리 및 반복 사용 과정에서 유리지방산이 증가하며, 이는 기름의 산패나 품질 저하를 일으켜 식용유의 수명을 단축시킨다.자이언트케미칼의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용유에서 유리지방산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거나 흡착함으로써 남은 기름의 품질을 개선하고 재사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공업용 소재 분야로 쌓아온 마그네슘 실리케이트 기술 역량을 식용유 정제 및 친환경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