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합적 플랫폼' 개방 … 사업적 관계 없는 中企와 선박 공유

    포스코가 운임 상승과 선복량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포스코는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이관섭

    2021-06-21 박상재 기자
  • EU, 철강 세이프가드 3년 연장… 업계 "가격 인상 불가피"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이달 종료되는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철강업계는 EU로의 수출이 계속 제한되면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국내외 철강 시황과 수출 여건 등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1-06-16 이연춘 기자
  • IMO 연간 탄소 감축 2%로… 한국 LNG선 앞날 '창창'

    국제해사기구(IMO)가 2023년부터 적용하는 환경규제를 결정했다. 새로 건조되는 선박에만 적용했던 에너지효율 규제를 전체 선박으로 확대했고 탄소배출량이 많은 선박에는 속도제한 등 패널티를 부과키로 했다.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는 16일(런던 현지시간) 76

    2021-06-16 안종현 기자
  • 대우조선 합병 4중고… 현대重 속탄다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년째 매각협상이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악화된 여론이 곳곳에서 분출되는 등 부정적 전망이 점차 커지고 있다.거제시청은 16일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시민토론회'를 연다. 거제시는 올해 초부터 매

    2021-06-16 안종현 기자
  • HMM, 사이버 공격 받아… "대부분 복구"

    HMM(옛 현대상선)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외부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지난 12일 새벽 1시께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대부분 복구를 끝냈다”며 “확인된 피해는 매우 경미한 정도”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2021-06-15 박상재 기자
  • HMM, 26번째 임시선박 투입… "미주 수출 지원"

    HMM(옛 현대상선)은 미주 항로에 임시선박 1척을 추가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부산신항에서 출항한 7000TEU급 ‘HMM 자카르타’호는 오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에 도착한다. 다음 달 10일에는 타코마항에 닿는다.HMM 자카르타호는 국내

    2021-06-14 박상재 기자
  • "20년 운항-탄소제로"… 삼성重, 원자력추진선 승부수

    6년째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삼성중공업이 원자력 선박으로 승부를 건다. LNG, LPG 등 친환경 선박기술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만큼 미래형 선박 개발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양 용융염원자로(MS

    2021-06-14 안종현 기자
  • EU, LNG운반선 제동…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중대 고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M&A)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2년째 6개 나라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중이지만 카자흐스탄·싱가포르·중국에서만 승인을 받았을 뿐 EU, 일본, 한국 공정위는 아직 심사중이다.가장 큰 산은 EU다. 세계 상선 운영국 상위 25개

    2021-06-14 이연춘 기자
  •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 EU 기업결합 심사 상반기 넘길 듯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한 유럽연합(EU) 기업결합 심사를 상반기 내 마무리 짓지 못할 전망이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리아 초니 EU 집행위원회 산하 경쟁분과위 대변인은 “지난해 7월 13일 심층 조사를 중

    2021-06-13 박상재 기자
  • 현대제철 1열연공장 34일만에 재가동… 철강재 수급 숨통

    현대제철이 34일만에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을 전면 재가동한다.고용노동부 작업중지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8일 현대제철 1열연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1열연공

    2021-06-11 이연춘 기자
  • 삼성중공업, 소형 원자로 추진 선박 개발 박차

    삼성중공업이 탄소 제로 에너지로 부상한 해양 원전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섰다.삼성중공업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해양 용융염원자로(MSR) 개발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주요

    2021-06-09 안종현 기자
  • 삼성중공업, "日 인펙스로부터 5300억 규모 반소"

    삼성중공업은 일본 자원개발업체인 인펙스가 4억8000만달러(약 535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2012년 인펙스로부터 해양가스생산설비(CPF) 1기를 수주하고, 2019년 설치 작업 및 시운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후

    2021-06-08 박상재 기자
  • 현대중공업 임원인사… 현대로보틱스 신임 대표 강철호 외

    현대중공업그룹이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로보틱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는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및 내정됐다.강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대학교 동양사

    2021-06-08 박상재 기자
  • 2019년 임단협도 아직… 상장 앞둔 현대重 '3중고'

    연내 상장을 앞둔 현대중공업이 노사갈등에서 파생된 삼중고(三重苦)에 시달리고 있다.3년째 답보상태인 노사 협상이 노노(勞勞) 갈등으로 번지는 데다, 각종 산재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대우조선 인수절차도 지지부진해 상장 절차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다

    2021-06-08 안종현 기자
  • IMO, 탄소배출 선박 속도제한… 'K-친환경船' 각광

    국제해사기구(IMO)가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EEXI) 적용 선박 확대를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선박에 페널티를 주는 내용으로 친환경 선박제조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조선업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IMO는 오는 10일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

    2021-06-07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