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급여 1068항목 보고의무… 의원급까지 확대 시행

    비급여 현황을 파악해 합리적 의료이용을 점검하기 위한 '비급여 보고제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의료법 제45조의2에 근거해 올해부터 비급여 보고제도가 기존 병원급에서 의원급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급

    2024-03-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입사원 채용… 올해 세자릿수 직원 선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부터 통합 직군이 아닌 직무별로 신입사원을 모집해 모집해 각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Process·Facility·기계설계 ▲전기·제어설계·자동화 ▲안

    2024-03-04 최영찬 기자
  • 제약바이오 특성에 맞는 중처법 마련 시급… 이대로면 K바이오 '발목'

    LG화학의 희귀비만증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와 GC녹십자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의 연내 미국 출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연초부터 K바이오의 위세가 글로벌로 뻗고

    2024-03-04 최영찬 기자
  • "3월엔 아파도 병원가기 어렵다" … 전공의 이어 전임의 공백 '빨간불'

    중증 환자들의 호소에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전문의를 취득하고 병원에 남아 연구와 진료를 이어가는 전임의 부재도 우려된다. 극단적 사태가 이어지면 대학병원 의사 인력 중 30%가 빠지는 역대 최악의 인력난이 발생한다. 환자들은 아파도 갈 곳이 없어진다. 

    2024-03-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美 허가 획득… 3대 시장 모두 진출

    휴젤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의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휴젤은 글로벌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과 유럽, 중국에 모두

    2024-03-04 최영찬 기자
  • '병원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사법처리 임박

    정부가 정한 전공의의 의료현장 복귀 시한(2월29일)이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수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2024-03-04 최영찬 기자
  • 의사 총궐기 3만 운집 … "전공의 왜 미래 포기했겠나" vs 政 "2천명은 최소 증원"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 국면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주최 측 추산 전국 3만명의 의사들은 서울 여의도로 집결해 의대증원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고 정부는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을 중단하라며 '전공의 복귀'를 압박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

    2024-03-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협 비대위 "의대증원 원정 재검토해야" … '제약사 동원령'은 부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의사 총궐기대회에 '제약사 직원 참석 강요'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일반 회원의 일탈인지 여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3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의사 총궐기대회'에 앞서 이날 논란이 불거진 제약사

    2024-03-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대증원 갈등 최고조 … 政 "전공의 구제없다" vs 의협 총궐기대회

    병원을 떠난 전공의는 대부분 돌아오지 않았고, 정부는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의사들은 거리로 나와 역대 최대 규모의 총궐기대회를 실시한다. 이런 가운데 각 대학은 속속 의대증원 방침을 확정하고 있다. 역대 최악의 의정(醫政)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4-03-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빅5 병원장 "전공의 환자곁으로 돌아오라" 호소 … 의협은 '의료 파국' 엄포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는 등을 돌렸다. 전공의 비중이 높고 중증질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공백이 심화할 전망으로 병원장들이 전공의 복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2024-03-0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수천 명 복귀' 없다면 의료 마비 … 최후통첩에도 등 돌린 전공의

    전공의 복귀 '디데이' 날에도 대대적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1만명이 사직서를 내고 9000명이 병원을 이탈한 상황에서 수백 명 수준의 복귀 행렬은 의료공백을 막기 어렵다. 주말 내 수천 명의 복귀가 필요한데 전공의들은 맘은 굳힌 모양새다. 1일 의료계에

    2024-03-0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복지차관 제안한 전공의와 대화 '썰렁' … '루비콘의 강' 건넜나

    정부가 전공의와 만나 의료현장 복귀를 타진하려고 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공의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정부가 발표했던 정책 내용 질문과 배경에 대한 질문 있었고 소상하게 설명

    2024-02-29 최영찬 기자
  • 셀트리온, 지난해 영업익 6510억… '램시마' 매출 1조원 넘어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액은 2조 1760억원으로 4.7% 감소했는데, 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률(OPM)은 30%를 기록했다.

    2024-02-29 손정은 기자
  • 의협 "차관이 정한 전공의와 만남은 보여주기 쇼"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날 선 처분을 진행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동시에 전공의와의 대화를 진행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태라는 의료계의 지적이다. 29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어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전공의들에게 오늘 오후 4시에

    2024-02-2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대와 바이오 R&D 인재 양성 협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연구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썽바이오에피스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바이오 인력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

    2024-02-29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