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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국인 진료제한은 위법"… 녹지병원 승소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을 달아 개원을 허가한 것은 위법이라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와 의료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5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타
2022-04-05 박근빈 기자 -
당국 "추가 접종계획 검토··· 가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당국이 가을·겨울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4차 접종 외에도 가을·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서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
2022-04-05 경남희 기자 -
서울대병원, 병원생산 CAR-T 치료 성공… 백혈병 세포 소멸
서울대병원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18세의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하여 치료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CAR-T 치료는 환자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T세포)가 암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을 거친 뒤, 배양해 다시 환자
2022-04-05 박근빈 기자 -
소아 확진 거점병원 역할 ‘급부상’… 입원진료 해보니 ‘효과적’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에서 소아의 경우는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신속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기 어렵고 경구용 치료제 투여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낮은 백신 접종률이 가진 근본적 한계에도 봉착한다.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이유다. 이
2022-04-05 박근빈 기자 -
사망자 속출… 요양병원·시설 코로나19 대응 '제자리걸음'
코로나19 확진자 줄었지만 여전히 요양 시설 내 사망자는 속출하고 있다. 요양시설 관계자들은 정부 지원이 제대로 닿지 않는 열악한 환경이 요양시설 사망자를 증폭시킨다고 우려했다. 5일 중앙대책방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19 사망자 중 숨진 장소가 요양병원·
2022-04-05 경남희 기자 -
2022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시 1만8198명 합격
올해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서 1만8198명이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9일 시행된 2022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5일 발표했다.이번 국가시험은 전체 2만2075명의 응시자 중 1만8198명이 합격하여 82.4%의 합
2022-04-05 박근빈 기자 -
복지부, 병원간 진료정보 교류 확대… 거점기관 공모
정부가 진료정보 교류를 위한 인프라 확장을 본격화한다.보건복지부는 내달 6일까지 진료정보 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중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진료 정보 교류 거점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진료 정보 교
2022-04-04 경남희 기자 -
다음주부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우선순위 PCR 검사만
다음 주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코로나19 개인용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여전히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가능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022-04-04 경남희 기자 -
XE 변이 해외 확산… 국내 거리두기 변수로 작용할까
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BA.1)와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혼합 변이인 'XE'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국내 방역 완화세에 비상등이 켜지는 게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새 변이의) 전파력,
2022-04-04 경남희 기자 -
"영업 자정까지" 방역 완화에도 싸늘한 자영업자들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작된다. 사적모임은 최대 10명,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확대됐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4일 서울 성동구에서 고깃집을 하는 A씨(29세)세는 "11시‧8명보다
2022-04-04 경남희 기자 -
확산세 꺾여도 ‘롱코비드’ 불안감… 대규모 연구가 필요한 이유
오미크론 유행이 한풀 꺾이고 거리두기도 풀려 일상회복의 단계를 밟고 있지만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격리해제 이후에도 고통에 시달리는 ‘롱코비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특정 후유증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
2022-04-04 박근빈 기자 -
GC 자회사 진스랩, 장평주 대표이사 신규 선임
GC(녹십자홀딩스) 자회사인 유전자 진단시약 전문기업 진스랩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평주 GC CR혁신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장욱진 대표와 장평주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재편된다. 장평주 대표는 기존에 맡고 있던 GC CR
2022-04-04 손정은 기자 -
오미크론+스텔스오미크론 ‘XE변이’ 출현… 전염력 10%↑
오미크론과 스텔스오미크론이 혼합된 ‘XE’ 변이가 영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스텔스오미크론 대비 전파력이 10%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BA.1)에 스텔스오미크론(BA.2)이 합쳐진 신종
2022-04-04 박근빈 기자 -
전량 수입하는 ‘에크모’… 삼성서울병원, 전임상 돌입 ‘국산화’ 박차
삼성서울병원이 ‘에크모(ECMO) 국산화’에 앞장선다. 에크모는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로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강원대, 인성메디칼, 시지
2022-04-04 박근빈 기자 -
의협 “문신, 의료 범주서 관리… 헌재 결정에 환영”
헌법재판소가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금지하고 위반시 처벌의 근거가 되는 의료법 제27조 제1항 등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의료계가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1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인이 아닌 자의 문신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현행 의료
2022-04-0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