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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
2021-10-15 손정은 기자 -
[生生국감] 문케어 난타전, 비급여 못 잡고 취약계층 혜택 ‘제자리’
현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핵심인 문재인 케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목표와 달리 비급여 풍선효과가 나타났고 취약계층 혜택은 제자리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
2021-10-15 박근빈 기자 -
마지막 거리두기 10월까지… 곧바로 ‘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성↑
정부가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10월 18∼31일)로 설정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내달 1일 적용 가능성이 커졌다. 10월까지만 적용되는 거리두기는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하되 사적모임 인원을 늘리는 등 일부
2021-10-15 박근빈 기자 -
박승우 신임 삼성서울병원장 “중증·고난도 질환에 집중투자”
삼성서울병원이 의료질 확보와 중증질환 경쟁력을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승우 제12대 삼성서울병원장은 15일 오전 취임식을 통해 “‘질 중심’, ‘중증 중심’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박 신임 원장은 “앞으로도
2021-10-15 박근빈 기자 -
다음 주부터 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 허용… 독서실은 자정까지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늘어난다. 현행 거리두기를 2주간 유지하지만 일부 방역완화 조치가 시행되는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내용이
2021-10-15 박근빈 기자 -
[生生국감] 정기현 NMC원장 “늦어지는 중앙감염병병원 설립… 적정성 재검토 때문”
국립중앙의료원이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7000억원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기획재정부가 사업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14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021-10-14 박근빈 기자 -
당국 “접종완료 85% 달성시 영업제한 없어도 델타변이 방어”
백신접종률이 85%에 도달하면 영업제한 등 방역조치 없이도 델타변이를 방어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또 접종 완료율이 빠른 속도로 높아짐에 따라 당분간 환자 감소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14일 브리핑을 통해 백신접종으로 인한
2021-10-14 박근빈 기자 -
‘마스크’ 잘 썼는데 ‘손 씻기’ 미흡한 개인방역… 비누로 30초 필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도 제고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마스크 쓰기 대비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2021-10-14 박근빈 기자 -
복지부, ‘제약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사에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의 모형을 제시하고 중소 제약사의 원료 및 완료의약품 생산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약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1-10-14 박근빈 기자 -
원인 모르는 ‘가와사키병’… 동반 바이러스 분석으로 실마리 풀릴까
‘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미만 영유아에게 발생한다. 발열과 전신 발진이 동반되는데 아직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문제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상동맥에 영향을 미치게 돼 심장에 심각한 질병이 남게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아이들병원 유병근 원장 연구
2021-10-14 박근빈 기자 -
명지병원, 화이자 ‘부스터 샷’ 필요… 접종 4개월 이후 항체·중화항체 ‘급감’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와 중화항체가가 접종 완료 4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스터샷(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국내 연구진의 주장이 제기됐다. 명지병원 MJ백신연구소 조동호, 김광남 교수 연구
2021-10-14 박근빈 기자 -
초고가 약 ‘킴리아’ 급여 첫 관문 통과… 총액설정 규모 ‘촉각’
5억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CAR-T 세포치료제인 한국노바티스의 ‘킴리아’가 건강보험 급여 첫 관문을 통과했다. ‘급성립프성백혈병’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타당성이 입증된 것인데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재정부담이 워낙 커 갈 길이 멀다. 건강
2021-10-14 박근빈 기자 -
[生生국감] 작년 장기이식 대기중 사망 2194명… 코로나 이후 기증 희망자 25%↓
코로나19 확산 이후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기준 장기이식 수술 대기 일수는 평균 1850일로 조사됐고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는 2194명에 달했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장기조직
2021-10-14 박근빈 기자 -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독감백신 도전… 국내 개발 가능성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들이 이 기술을 독감 백신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에 잇따라 착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mRNA 코로나 백신과 함께 독감 백신 개발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021-10-13 손정은 기자 -
고대의료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오픈… 백신·신약개발 기대감
고려대의료원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를 개소하고 백신 및 신약개발의 전초기지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구체화했다. 13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소재 7150평 대지에 위치한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신종 감염병 시대에 대처하고자 조성된 최첨단 헬스케어 융합 플
2021-10-13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