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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3분기 실적 희비… GC녹십자·한미약품 주력품목 성장 돋보여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3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주요 제품군의 안정적 수익성을 기반으로 상승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기술료 수익, 일회성 비용 등 역기저효과가 나타난 제약사들은 뒷걸음질 쳤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역
2021-11-05 천진영 기자 -
“일일 확진 7000명 대응하라”… 오늘 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 발동
단계적 일상회복 초기에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5일) 수도권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할 계획이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5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비상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의
2021-11-05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 급성골수성 백혈병 신약 기술수출… 5000억 규모
한미약품은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FLT3 억제제(코드명 HM43239)를 캐나다의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기술 수출했다고 밝혔다.앱토즈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혈액질환 분야 연구개발 전문 생명공학사다.
2021-11-05 손정은 기자 -
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369억원…북경한미 성장세로 흑전 성공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중국 현지법인의 실적 회복과 동시에 자체 개발 제품군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69억원, 281억원으로
2021-11-04 천진영 기자 -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86조원… 고령층 ‘43%’ 차지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건강보험 진료비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발간했다.지난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보다 0.7% 증가한 86조7천
2021-11-04 박근빈 기자 -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 고조… 당국 "늦어도 이달 내 접종 마쳐야"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사회활동이 늘어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늦어도 이달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의
2021-11-04 천진영 기자 -
방역패스 도입 후 반감만 커졌다… 차라리 ‘포지티브 인센티브’ 전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과 동시에 도입한 ‘방역패스’가 논란이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도 집단면역이나 돌파감염을 억제하기 힘들고 ‘확진자 제로’가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미접종자 차별로 이어지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일부 시설에 적
2021-11-04 박근빈 기자 -
위드 코로나 첫 주, 이틀 연속 2000명대… 사망자 24명
위드 코로나 전환 첫 주,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 중반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2명이다. 이는 전날 26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을 넘는 수치
2021-11-04 박근빈 기자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마이크로니들 제형 연구 KIAT 우수과제 선정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마이크로니들' 관련 연구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2021 산업기술 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성과활용평가는 산업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차 과제 중 우수한 파급효과를 거둔 과제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2021-11-04 천진영 기자 -
메디톡스, 혈액암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메디톡스는 BTK 저해제 계열 항암신약 'MT106'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신약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후보물
2021-11-04 천진영 기자 -
政, 요양병원 입소자 면역력 저하 우려… 부스터샷, 4주 앞당긴다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부스터샷) 간격을 4주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했다.손영래
2021-11-03 천진영 기자 -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 “방역패스 당장 철회”… 政, 시행 후 단계적 해제
‘방역패스’ 도입을 두고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반발에 나섰다. 거리두기보다 강한 규제 요인으로 작용해 당장 제도 시행을 철회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감염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역패스를 우선 시행한 후 단계적으로 해제한다는 방
2021-11-03 박근빈 기자 -
바이오 힘 싣는 엠투엔, 신라젠 이어 명문제약도 '눈독'
엠투엔이 업력 39년차 중견제약사 명문제약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올 7월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 개발기업 신라젠의 새 주인으로 등극한 데 이어 추가 인수에 나서면서 바이오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엠투엔은 명문제약 인수
2021-11-03 천진영 기자 -
신포괄수가 항암제 제외 논란… 급한 불은 껐지만 근본적 대책은 ‘불투명’
신포괄수가제 내에서 고가의 비급여 항암제 처방을 보장하자 생사의 영역에 놓였던 암환자들이 실질적 보장성 강화의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내년부터 시범사업 내용이 변경됨에 따라 재난적 약값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 논란이 거셌다. 해당 문제는 지난달 보건복지위원회
2021-11-03 박근빈 기자 -
1~9월 보건산업 수출 186.9억 달러… 전년比 23.7% 증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건산업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난 186.9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년 동기대비 23.7% 증가한 2021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70.9억 달러(+20.0%), 화
2021-11-03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