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파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급여기준 완화… 접근성 확대

    암젠코리아는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FH)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올해부터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수용체의 유전적

    2023-01-03 박근빈 기자
  • 3년 만에 해외유입 홍역 발생… 도하→ 스페인行 비행기 탔던 40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됨과 동시에 끊겼었던 해외유입 홍역이 다시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쳐 입국한 40대 내국인 A씨는 귀국 후인 지난 2일 홍역에 확진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18일 도하에서 바르셀

    2023-01-03 박근빈 기자
  • 새해 벽두부터 직역갈등 고조… 의료단체장들의 숙제는?

    계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보건의료계 직역 갈등은 심화하는 모양새다. 간호법 제정 관련 문제에 이어 한의사 초음파 허용 판결을 두고 대립각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이슈로도 번지는 가운데 의료계 수장들은 ‘국민 건강권, 안전한 진료환경’에 입각한 대응을 하겠다고

    2023-01-03 박근빈 기자
  •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감지… 스마트 인공수정체 개발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시기를 앞당기는 스마트 인공수정체가 개발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안과 지용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 연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 연구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각종 신

    2023-01-03 박근빈 기자
  • 서울대병원, 악성 엽상종 표적치료제 개발 ‘한 발짝’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 ‘악성 엽상종’의 치료제가 개발될 길이 열렸다. 유방암의 일종인 악성 엽상종의 유전체 특성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이를 활용해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던 환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문형곤 유

    2023-01-03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 '램시마', 글로벌 100개국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0여년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

    2023-01-03 손정은 기자
  • [신년기획] 글로벌 1위 '휴미라' 시밀러 시장 열린다… 에피스vs셀트리온 경쟁

    세계 판매 1위 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올해 막을 올린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치열한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휴미라는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류머티즘관절염, 궤양성대장염

    2023-01-03 손정은 기자
  • 제약업계 "올해도 R&D투자로 기회를"… 신약개발이 성장동력

    제약업계의 올해 화두는 역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찾기로 모아졌다. 주요제약사들은 2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유한양행 "제2, 제3의 렉라자 조기 개발"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Gre

    2023-01-02 손정은 기자
  • 졸피뎀 등 ‘자살위해물건’ 지정… 온라인 유통시 2년이하 징역

    수면진정제 졸피뎀 등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됐다. 자살 유발 목적으로 온라인 등에서 유통하는 자에게 형사처벌이 가능해진다. 2일 보건복지부는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의

    2023-01-02 박근빈 기자
  • 정기석 “개량백신 상품권 인센티브 도입… 접종률 제고 시급”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00명대로 진입했고 중국발 코로나19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2가백신(개량백신) 접종률을 올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설정됐다. 새해에는 백신접종 인센티브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2일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

    2023-01-02 박근빈 기자
  • 레블리미드, 다발골수종 유지요법 급여화… 치료 선택지 확대

    한국BMS제약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의 유지요법이 국내 건강보험 급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후 안정병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이식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유지요법을 시작한 환자다.&n

    2023-01-02 박근빈 기자
  • [신년기획] 글로벌 신약 향한 임상 진행 속도낸다… 유한·한미 등 주목

    올해도 글로벌 신약을 향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R&D 성과를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폐암신약 '렉라자', 한미약품의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의 임상결과가 올해 발표될 예정이다. 

    2023-01-01 손정은 기자
  • [신년사] 조규홍 복지부장관 "흔들림 없는 국민연금·건강보험 개혁"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개혁 등을 준비하며 약자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1일 조 장관을 신년사를 통해 “복지부는 책임과 소명을 갖고 국민연금, 건강보험, 복지지출혁신의 세 가지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nb

    2023-01-01 박근빈 기자
  • [신년사] 이필수 의협회장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절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가칭)’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일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필수의료분야의 가장 큰 기피 원인인 고위험진료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분쟁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

    2023-01-01 박근빈 기자
  • [신년기획] 문케어 폐기… 변환점 맞은 대한민국 보건의료

    올해는 보건의료정책의 큰 틀의 바뀐다. 기존에는 의학적 비급여를 건강보험 제도권 내 편입시키는 보장성 강화를 표방한 문재인케어가 핵심이었다면 이제 필수의료 중심의 개편이 추진된다.보장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은 곧 국민들의 의료혜택이 늘어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였지만

    2023-01-0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