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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고속철 들여왔던 유럽으로 20년 만에 첫 수출… 432억 폴란드 설계용역 수주
국가철도공단은 폴란드 신공항사(CPK)에서 발주한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간 고속철도' 설계용역을 432억 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철도공단이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유럽 고속철도 시장에 진출한 첫 번째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 이 사업에는 프랑스,
2023-06-22 임정환·김기랑 기자 -
최저임금 '산 넘어 산'… 근로자위원 사상 첫 직권해촉, 여파 '촉각'
노동당국이 구속 상태인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을 직권 해촉하기로 했다. 지난 1987년 최임위가 발족한 이래 사상 초유의 행보다. 노동계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근로자위원 측은 22일 예정된 최임위 제8차 전원회의에 앞서 규탄 시위도
2023-06-21 김기랑 기자 -
[N-포커스]전기료 동결, 한전 정상화 빨간불… 새 리더십 '절실'
정승일 전 사장의 사퇴 이후 2달여 공석인 한국전력공사의 차기 사장 자리가 오는 8월 이후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난' 파장 속에 3분기(7~9월)를 맞은 한전은 전기요금 동결과 내부 구성원의 잇단 퇴사, 자구책을 둘러싼 노·사 갈등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최
2023-06-21 김기랑 기자 -
[N-포커스]지주사 CVC 규제 논란… 기업 "투자 걸림돌" vs 공정위 "문제 없다"
일반지주회사 소속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가 시행되고 처음으로 투자현황이 공개되면서 해석이 분분하다. 지난해 12개의 CVC가 설립돼 2118억 원을 투자했는데, 경제계에서는 각종 제한 규정이 투자의 걸림돌이었다고 하는 반면 공정당국은 규정은 투자에 아무런 문제
2023-06-21 이희정 기자 -
인천공항, 올 겨울시즌 항공기 운항 역대 최대 19.3만회 전망
다가오는 겨울시즌(올해 10월 말~내년 3월 말)에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사 좌석 공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 정상화되는 것은 물론, 개항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올 겨울시즌 슬롯 배정 횟수(기간 중 항공사의 항공기
2023-06-21 임정환 기자 -
포스코 등 대기업집단 CVC 71%가 '신기사'… "자본금 세도 투자 자유로워"
일반지주회사 소속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 제도가 시행되고 1년 반 동안 12개의 CVC가 설립돼 2000억 원쯤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일반지주회사 CVC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도가 시행된 이후 올해 3월까지 12개
2023-06-21 이희정 기자 -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완료… 영·호남 교류촉진 기대
다음 달부터 부산 부전역과 전남 순천역을 잇는 친환경 저소음 전기기관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의 하나로,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경전선 전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해 하나의 노선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전선
2023-06-21 김기랑 기자 -
秋 "폐플라스틱·폐배터리를 자원으로"… 순환경제 신성장동력 주목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가
2023-06-21 이희정 기자 -
3분기 전기료 '동결'… 냉방비 폭탄 고려 '속도조절'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쌓이는 적자에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국민의 냉방비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 속도를 조절하기로 결정했다.한전은 올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
2023-06-21 김기랑 기자 -
5월 생산자물가 0.3%↓… 두달째 하락
국제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지난달 석유·화학제품 등의 가격이 내리면서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곡선을 그렸다. 생산자 물가가 한달 여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인플레이션 역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2023-06-21 최유경 기자 -
정부, 엘리엇에 1조 중 690억만 배상...청구액 7% 인용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싸고 불거진 한국 정부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 Corporation.이하 엘리엇)' 간의 국제 분쟁이 엘리엇의 승리로 5년 만에 마무리됐다.이번 판정 결과는 국제중재기구가 엘리엇의 주장 대
2023-06-20 김상진 기자 -
3분기 맞는 한전 '뒤숭숭'… 전기료 동결·퇴사자 속출·임금 반납 난항
정부가 오는 21일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동결'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정부는 연이은 요금 인상에 따른 서민부담 증가와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해 동결에 무게를 싣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천문학적인 적자를 낸
2023-06-20 김기랑 기자 -
관광公,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펫 포럼' 연다
한국관광공사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관광공사는 오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펫(Pet) 관광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펫관광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
2023-06-20 이희정 기자 -
"관광명소에서 영화감상을"… 부산항만공사 '모두모두비프' 성료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모두모두비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첫선을 보인 '모두모두비프'는 부산의 역사와 생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 명소에 스크린을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이 한국 영
2023-06-20 임정환 기자 -
최저임금 법정시한 D-9일… 최초요구안 아직, 차등적용 평행선
내년도 최저임금의 법정처리시한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의 노·사 양측이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와 임금 수준의 '최초 제시안'을 두고 눈치싸움에 돌입했다.노동계는 최저임금의 일괄 적용과 현행보다 24.7% 인상한 1만 2000원을 주장하고 있다. 경
2023-06-20 김기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