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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내부등급법 이달 승인 어려울 듯… 비은행 인수 차질
우리금융지주가 공 들이고 있는 비은행 계열사 인수·합병(M&A)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우리금융의 신용리스크 부문 내부등급법 승인 작업이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중징계로 불거진 금감원과
2020-02-11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권광석 추천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후보를 선택했다.11일 우리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추천했다.권광석 후보는 1963년생으로 학성고, 건국대 산업공학를 졸업한 후 1988년 상업은행에
2020-02-11 차진형 기자 -
작년 4분기 카드 승인금액 225.1조원… 전년比 7.3% 증가
작년 4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포함한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25조1000억원, 56억6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2020-02-11 김병탁 기자 -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
내년 3월 임기까지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키게 된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 자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지난 7일 주당 20만9000원에 자사주 500주를 장내매수했다. 최
2020-02-11 김문수 기자 -
은행 주택담보대출 수요 지속… 부동산대책 영향 미미
통상 가계대출 규모가 대폭 줄어드는 연초에도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1월중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잔액은 892조원으로 전월보다 3조7000억원 증가했다.증가 규모
2020-02-11 윤희원 기자 -
보험개발원, 자동차·실손보험 개선 적극 추진
보험개발원은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맞아, 자동차보험·실손보험 개선 등 보험산업의 생존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11일 보험개발원은 '보험산업의 생존역량 강화에 총력 지원'을 주제로 올해 신년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우선
2020-02-11 김병탁 기자 -
우리은행, 시니어 고객 대상 간병인 중개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은 시니어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요양시설 정보 플랫폼 케어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2만3800여개 요양시설의 정보검색, 케어닥의 5단계 검증과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간병인
2020-02-11 이나리 기자 -
하나생명,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MOU… 전용 상품 개발
하나생명은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위한 전략으로 보험 전문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손을 잡았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디지털 보험시장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맵은Open API 및 데이터 전략 등의
2020-02-11 김병탁 기자 -
SBI저축銀, 중금리대출 '표준사잇돌2' 출시
SBI저축은행은 중금대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새 상품을 출시한다. 1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최저금리 연 8.9%, 최고한도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표준사잇돌2'를 출시한다.이 상품은 모바일앱 '사이다뱅크'를
2020-02-11 김병탁 기자 -
카드사, 수수료율 인하 여파 실적 격차 뚜렷
카드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우려와 달리 작년 카드사들의 전체 성적은 양호한 편이었다. 반면 강화된 규제로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격차는 더 벌어졌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 등 5개 카드사의 작년 순이익은 1조3399억원으로,
2020-02-11 김병탁 기자 -
디지털 힘 싣는 금융지주… IT자회사 위상 재편
금융지주 IT 자회사들이 지주의 디지털 전략 시행을 위한 역할을 소화하는 동시에 모(母)은행의 그늘 막을 벗어나 독자생존 길을 모색하며 변화의 소용돌이를 맞고 있다. 신한, KB,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도 일제히 신년 목표로 그룹차원의 디지털 금융회사
2020-02-10 이나리 기자 -
기업은행 실적 주춤…지난해 순이익 1조6275억원 기록
경쟁은행들이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기업은행은 웃지 못했다.10일 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6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8년 1조76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7.8% 감소한 성적이다.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
2020-02-10 차진형 기자 -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속도… 임금·퇴직금 제도 '과제'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달 주식교환을 통해 신한금융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두 회사의 합병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통합법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개 생보사의 통
2020-02-10 김문수 기자 -
신한은행 “공연장,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신한은행은 1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신한아트홀을 중고생에게 무료 공연장으로 대관하는 ‘신한뮤직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경제적 이유로 음악적 역량을 키우지 못하는 중고생에게
2020-02-10 차진형 기자 -
제로금리 영향… 국내 생보사 공시이율도 1% 우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면서, 생보사의 운용수익률도 크게 줄었다. 향후 일본과 같이 생보사의 평균 공시이율이 1%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의 평균 공시이율은 2016년 3.50%에서 2017년 3.00% 인하됐다. 다시 201
2020-02-10 김병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