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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12300%↑… 생보사들 베트남 진출 러시
교보생명이 미국과 일본, 미얀마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한다.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라이프에 이어 네 번째다. 인구 1억명에 육박하는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보험가입률이 낮아 한국의 보험사들에겐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 교보생명은 베트남 호치민에 주
2022-08-30 박지수 기자 -
'금리인하 수용률' 1위 NH농협… 감면액은 신한은행
은행들이 금리인하 요구를 넷 중 셋꼴로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신청건수 88만9000건 중 수용된 건수는 22만1000건으로 수용률은 24.8%에 그쳤다. 감면된 금액은 728억원이다.은행연합회는 30일 홈페이지에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 비교를
2022-08-30 이나리 기자 -
카카오손보, 10월 영업… 네이버파이낸셜, GA 검토
거대 플랫폼을 등에 업은 빅테크사들이 보험업권 진출에 속도감을 내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올해 10월부터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은 보험 중개업에 진출할 가능성을 열어뒀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프론트원에 열린 '금
2022-08-30 송학주 기자 -
부실금융사 지원 '카드·캐피탈' 빠진다… 금융위 "간접 보호"
금융위기 발생에 대비한 금융사의 사전적 위기대응체계인 '금융안정계정' 도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해당 재원에 세금은 들어가지 않을 전망이다. 공적자금 투입시 금융안정계정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제도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2022-08-30 이나리 기자 -
금융위, 내년 예산 3.6조… "금융 취약계층 뒷받침"
금융위원회가 2023년 예산안을 전년보다 11.4% 감소한 3조 6,83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세출예산은 2020년 5조6000억원을 정점으로 3년째 감소하는 추세다. 금융위는 주로 서민금융지원, 혁신성장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원 관련 사업을
2022-08-30 박지수 기자 -
이창용 "美 내달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해도 향후 한은의 통화정책 운용 방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는 예고된 수순으로 8월 금리인상에 반영했다는 의미로
2022-08-30 최유경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 "간편결제 수수료 개입 안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제도 추진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직접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 참석해 "수수료는
2022-08-30 송학주 기자 -
가상자산 '휘청'… 두나무 영업익 70% 감소
장중 한때 2만달러를 밑돌던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30일 2만달러 선을 회복한 뒤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계속하겠다고 밝히자 가상자산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달러·금 등에 비해 위험자산으로
2022-08-30 최유경 기자 -
국고채 3.65% 은행채 4.18%… "각별한 경계심"
한미 중앙은행장의 강경 매파 발언에 환율이 요동치는 가운데 채권시장까지 발작 증상을 보이고 있다.3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28%p 오른 3.653%로 마감했다. 5년물은 3.76%, 10년물은 3.71%로 고시됐다.시장금리
2022-08-30 안종현 기자 -
20살 어린 아내 살해 후 11억… 보험사기 62% '가족'
#2011년 무직 A씨는 도박에 빠져 생활고를 겪자 20살 어린 외국인 아내와 결혼 후 11억원의 사망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 A씨는 아파트에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고의로 화재를 일으켜 살해하고 화재사고로 가장해 보험금을 타냈다가 적발됐다.1억
2022-08-29 박지수 기자 -
9조 외화송금 제재 가능할까… '의심거래' 책임공방 불가피
9조원에 이르는 수상한 외환거래에 대한 은행권의 책임은 어디까지 일까?현장검사를 진행중인 금감원이 일찌감치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한바탕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은행들이 외환거래시 지켜야할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가 쟁점이지만 현행 법규상 관련 위법성이나 부실 판단이
2022-08-29 이나리 기자 -
'우승 이벤트' 왜 보험만 안되나
이벤트성 보험료 할인 혜택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보험업법 제98조에 따르면 보험회사나 모집종사자는 보험 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과 관련해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에게 특별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해서는 안된다.해당 조항에 따라
2022-08-29 박지수 기자 -
달러 1400원 시대 온다… 1350원 연고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고지를 넘어섰다. 조만간 1400원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강력한 통화 긴축 정책을 예고하면서 당분간 '킹 달러' 시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29일
2022-08-29 최유경 기자 -
현대캐피탈 '서울역 시대' 연다… 현대차 직할 경영
현대캐피탈이 14년간 생활해온 여의도를 떠나 '서울역 시대'를 연다. 그동안 한솥밥을 먹던 현대카드와의 물리적 분리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직할 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이번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
2022-08-29 송학주 기자 -
증선위 상임위원 김정각, FIU 원장 박정훈… 금융위 1급 인사
금융위원회는 29일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신임 FIU 원장에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상임위원은 1969년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2022-08-29 박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