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 253兆… '지역밀착' 새마을금고, 코로나 위기에도 빛났다

    새마을금고가 자산 250조원 시대 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밀착 및 ESG경영,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이 성장 비결로 꼽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2022년 3월말 기준 총 자산 약 253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자

    2022-05-10 전상현 기자
  • 천장 뚫는 환율→무역수지 악화→자본유출 위태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폭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높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 급등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외화를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현실화되고 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3월 경상수지는 67억

    2022-05-10 안종현 기자
  • 보험권은 무풍?… 예보·서울보증·생손보협회장 잔류 전망

    새정부 출범을 맞아 금융권 내 '인사태풍'이 예고되고 있지만, 보험 관련 기관·단체장 교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임기를 절반 이상 남겨둔데다 성과도 양호해 잔류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하면서

    2022-05-10 전상현 기자
  • 우리은행 횡령직원, 선물옵션으로 318억 손실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이 횡령 금액 절반 가량을 선물 옵션 상품에 투자했다가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우리은행 직원이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해 318억원을 손실 본 것을 확인했다"며 "(횡령금 중 일부가) 해외 송금된 부분을 확

    2022-05-09 이나리 기자
  • 카드사 CEO들 "종합지급결제 허용해달라"

    카드사 CEO(최고경영진)들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을 만나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건의했다. 최첨단 디지털 지급결제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종합지급결제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 핵심이다.여신금융협회는 9일 오전 더플라자

    2022-05-09 송학주 기자
  • 은행 '1시간 단축' 그대로… 勞도 使도 딴청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은행권의 영업시간 단축은 그대로다.'실내 노마스크'까지 9시30분~15시30분 단축근무를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영업시간 정상화는 노사협의가 필요한데 양측 모두 별반 관심이 없다.각각 직원들 눈치와 비용절감 측면에서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

    2022-05-09 이나리 기자
  • DSR 피하기… 40, 50년 주담대 속속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등장으로 금융소비자의 대출 한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은행들이 대출 만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다. 이미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

    2022-05-09 최유경 기자
  • 빅테크 간편결제 손본다… 수수료율 공시, 규제체계 마련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업체들의 간편결제 가맹점 수수료율 규제에 나섰다. 앞서 윤 당선인이 '동일기능·동일규제'를 원칙으로 한 금융사와 빅테크 기업 간 수수료 규제 체계 마련을 공약한 만큼 실제 정책이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 귀추가

    2022-05-09 송학주 기자
  • 물가·금리 발작에 35조 추경까지… 통화당국 비상

    고공행진 중인 물가 상승세 속에서 새정부가 3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꺼내들자 통화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적지않은 금액이 국채발행으로 충당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표정이다.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소상공인 방역지

    2022-05-09 안종현 기자
  • 실손 4세대 '게걸음'… 전환율 0.7%, 점유율 1.5%

    4세대 실손보험 전환율이 0.7%에 그치고 있다. 점유율은 고작 1.5%이다.전환 실적을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당국의 으름장도, 보험사의 대대적인 전환독려도 먹히지 않는 모습이다.억지로 보험 전환을 강제할 수 없는데다, 기존 실손 대비 자기부담비율이 20~30%

    2022-05-09 전상현 기자
  • 반 토막 난 비트코인, 3만 달러까지 추락 위기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방어수단으로 꼽히던 암호화폐 가치가 ‘위험자산’과 같은 행보를 보이며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8일 암호화폐 시장에 따르면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해 3만 달

    2022-05-08 편집국 기자
  • 주식‧코인 침체에 “적금이 낫다”… 5대은행 예·적금 2兆 늘어

    주식과 코인, 부동산으로 향하던 돈이 다시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주식시장 침체화 장기화와 맞물려 기준금리 인상기조로 투자 대신 저축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서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정기예금 잔

    2022-05-08 편집국 기자
  • 삼성물산 주주들, 합병 무효 소송 6년 만에 '항소 취하'

    옛 삼성물산 주주들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무효라고 낸 소송의 항소를 취하했다.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넘긴 삼성물산 주식의 가치를 최근 다른 소송에서 대법원의 최종 결정으로 다시 평가받게 됐기 때문이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일성신약 등 삼성물산 주

    2022-05-08 편집국 기자
  • 대통령실, 금융 직접 챙긴다… '경제금융비서관' 부활

    윤석열 대통령실에 경제금융비서관이 신설된다. 기존의 경제정책비서관에 금융기능을 추가해 역할을 확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정책을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기조로 해석된다.6일 윤 당선인의 대통령실 1차 인선 발표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수석실 산하

    2022-05-06 안종현 기자
  • 5월도, 6월도, 7월도 빅스텝?… 한미금리역전 째깍째깍

    미국의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우리 통화당국의 대응도 발빨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연말까지 3~4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간 한미 금리 역전 현상도 벌어질 전망이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

    2022-05-06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