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태? 강신국?… 우리은행장 숏리스트 발표 임박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선임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26일 이사회 내 자회사대표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종전 4명에서 2명으로 좁힌 '숏리스트'를 결정한다. 다만 최종 후보 확정은 내달로 미뤄질

    2023-05-22 이나리 기자
  • AI로 자금세탁방지… 하나금융, 머신러닝 모형 자체개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협업해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머신러닝 모형'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불법 활동을 은닉하기 위해 행해지는 자금세탁은 대규모 금융 범죄로 확산될 수 있고, 그 수법 또

    2023-05-22 정재혁 기자
  • 5번째 새주인 찾기… KDB생명 이달말 본입찰

    KDB생명의 5번째 매각 절차가 이달 말 재개된다. 복수의 사모펀드가 실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본건전성·대주주 요건 등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22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달 말 KDB생명 본입찰을 진행한다. 속도감 있는 진행을 위해 예비입찰

    2023-05-22 박지수 기자
  • "3만명 일자리 주선"… 22~23일 'KB굿잡 취업박람회'

    KB국민은행은 22~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KB 홍보모델 김연아와 배우 공유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

    2023-05-22 정재혁 기자
  • 부쩍 오른 단기채권 금리… 은행권 조달비용 더 드는 '역캐리'

    금융 변동성에 쫓긴 시중자금이 단기투자로 쏠리면서 시중은행 자금조달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만기가 길고 금리가 높은 장기 채권 발행에 나설 수 밖에 없는 까닭에 이자 수익보다 자금조달 비용이 더 드는 역캐리 상황도 우려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표적인 단

    2023-05-22 안종현 기자
  • 무더기 영업정지?… '16兆 이상 외화송금' 24일 제재

    16조원 규모 '이상 외화송금'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가 이번 주 판가름 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제재 대상 금융사에 중징계인 '업무 일부정지'를 사전 통보했는데, 관심을 모았던 은행장 등 CEO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2

    2023-05-22 정재혁 기자
  • '김남국 의혹' 추궁에… 장현국 "모른다" 차단막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게이드 파장속 위믹스(WEMIX) 발행사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김 의원에게 직접 에어드롭은 없었다고 못박았다. 다만  전자지갑의 주인을 알지 못하는 상황서 김 의원에게 위믹스가 에어드롭 형식으로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

    2023-05-19 최유경 기자
  • 338兆 퇴직연금 움직인다… 7월부터 디폴트옵션

    오는 7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객 확보를 위한 금융권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운용능력이 중요해지면서 수익률을 앞세운 증권사의 입지 확대와 기존 고객을 지키려는 은행간 머니무브가 예상된다. 19

    2023-05-19 이나리 기자
  • 배구, 럭비, LOL팀까지… OK금융 '스포츠 후원' 귀감

    OK금융그룹의 스포츠 사랑이 각별하다. 럭비·필드하키 등 비인기 종목을 넘어 업계 최초로 e스포츠까지 섭렵했다.OK저축은행은 지난 18일 브리온e스포츠의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LoL)팀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저축은행이 e

    2023-05-19 박지수 기자
  • PF대주단, 6곳 만기연장… 조건은 "분양률 제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연착륙을 위해 금융당국과 전 금융권이 합심해 출범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주단'이 활동에 본격 나섰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PF대주단은 최근 공동관리 절차를 통해 부실 우려가 있는 PF사업장 6곳에 대해 만기연장 조치를 완료했다.&nbs

    2023-05-19 정재혁 기자
  • 고정금리 대출 비중 60% 육박… "아직 변동형 보다 유리"

    신규 대출자의 절반 이상이 고정금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급격한 금리 변동을 겪은 차주들이 변동금리 상품을 꺼리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취급된 시중 예금은행의 가계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57.5%로 집계됐다. 직전달 48.

    2023-05-19 안종현 기자
  • 금융사고 사전 차단… 은행 장기근무자 채무·투자 들여다본다

    횡령 등 금융사고를 막기 위한 은행들의 직원 내부통제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다.일부 은행은 장기근무 직원에 대한 개인 신용정보, 금융거래 내역까지 제출하도록 하는 특단의 조치도 마련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은 장기근무 유임신청 직원들에게 장기근무 허용을

    2023-05-18 이나리 기자
  • "가상자산 취약성 크다"… 한은의 경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전통 금융시장 간 연계성이 높아지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상자산에 대한 중앙은행과 금융당국의 감독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한국은행의 보고서가 나왔다.  또 현재 국회서 논의 중인 가상자산 관련 입법을 통해 가상자

    2023-05-18 최유경 기자
  • DGB금융 창립 12주년… 김태오 회장 "변화속 기회 찾자"

    DGB금융그룹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17일 진행했다. 기념식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두고 스크린골프대회, iM세일즈맨 쇼 프로그램, 미술품

    2023-05-18 최유경 기자
  • 중간계투 성공리에… 특례보금자리 퇴장 수순

    시중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특례보금자리론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연 6%를 넘나들던 금리 급등기에 서민 주거마련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1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신청·접수된 특례보금자리론은 30조9000억원에 달한다. 신규주택 구입자

    2023-05-18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