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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1위… 두나무, 1년 만에 준대기업으로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년 만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자산이 3조4000억 가량 줄면서 준대기업인 공시집단으로 분류됐다.4조원에 육박하던 매출도 1조2500억원으로 70% 이상 줄면서 이래저래 위상이 급락했다.25일 공정거래위
2023-04-25 최유경 기자 -
삼성카드, 1분기 순익 1455억… 전년比 9.5%↓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45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9.5% 감소한 수치로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고금리 지속 등 경기여건이 악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1분기 총 취급액은 41조1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2023-04-25 박지수 기자 -
대출 연체율 불안… 신용↑, 주담대↑, 중기↑
가계와 기업대출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부실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 대비 0.05%p 상승했다.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경기침체가 일
2023-04-25 안종현 기자 -
"당국 요구 선제 수용"… 금융지주들 충당금 '더'
경기침체에 고금리 여파로 대출 부실 우려가 날로 커지면서 금융지주사들이 충당금을 계획보다 더 쌓았다.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손실흡수능력 강화 주문도 이어져 조만간 충당금 관련 가이드라인도 내놓을 방침이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4일 2023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2023-04-25 이나리 기자 -
'짭모아'도 끊겼다… '카카오뱅크 신한카드' 단종
캐시백 혜택이 쏠쏠했던 '카카오뱅크 신한카드'가 단종된다.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뱅크 신한카드의 단종 소식을 알렸다. 신규 발급은 오는 5월 2일 17시까지로, 분실·훼손 등이 발생한 경우 재발급은 기존 소지 카드의 유효기간과 동일하
2023-04-25 박지수 기자 -
'네이버통장' 50만좌 다 찼다… "2차 개설 준비"
한국판 '애플 통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네이버 통장)'의 신규 가입이 지난 21일부로 중단됐다. 지난해 금융위원회 승인 당시 허용됐던 최대 가입 한도인 50만좌에 도달했기 때문이다.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
2023-04-25 정재혁 기자 -
1분기 GDP 0.3% 증가… 소비↑, 투자↓
올 1분기 한국경제가 전 분기 대비 0.3% 성장하며 역성장을 가까스로 면했다. 민간소비 확대 속 작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2023-04-25 최유경 기자 -
"국내서 SVB 같은 가능성 없다"… 한은 총재-은행장들 한목소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아직까지는 제한적이지만 유사 이벤트의 국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한은 등 관계 당국과 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2023-04-24 최유경 기자 -
尹-바이든, 통화스와프 논의 안한다… 이창용 "급한 의제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의제로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현재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서 통화스와프 문제가 급하게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이 총재는 24일 한국은행의 본
2023-04-24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9000억 돌파… 임종룡 "비은행 더 강화"
우리금융지주가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대손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사상 처음 9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금융은 2023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91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전년동기(8392억원) 대비 8.6%(721억원) 성장했다
2023-04-24 이나리 기자 -
OK저축은행, 4.5% 정기예금 특판… "읏맨 럭비단 창단 기념"
OK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금리가 인상되는 상품은 ▲OK e-안심정기예금 ▲OK e-정기예금 등으로 최고 연 4.5%(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OK e-안심정기예금은 만기가 3년이지만 1년이 경과하는 경우 손해 없이 정상이율로 해지할 수 있는 상
2023-04-24 박지수 기자 -
'가상자산법' 9부 능선 넘었다… "상반기 기대"
국회가 모처럼 가상자산 입범에 속도를 낸다.정무위는 오는 25일 법안소위를 열고 막바지 쟁점을 다룬다.주요 내용에 대한 합의는 거의 이룬 상태로 이르면 '상반기 통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더욱이 EU가 글로벌 최초로 가상자산 규제 패키지 '미카' 법안을 통과시키
2023-04-24 박지수 기자 -
한미 금리차 1.75%로 벌어진다… 美 내달 0.25%p↑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달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미 간 금리격차는 1.75%p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경기 침체 불안감 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당분간 금리를 현 수준(3.50%)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커 금리 격
2023-04-24 최유경 기자 -
전세사기 대책 봇물… 수조원대 부담은 금융권 덤터기
전세사기 지원대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경공매 유예, 이자 감면, 저리융자, 우선 매수 등이 벌써 가닥을 잡았다.피해자 구제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금융권이 부담해야 할 몫은 수조원에 달할 전망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은
2023-04-24 정재혁 기자 -
등 떼밀린 은행들, 부동산PF 총대도 멘다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응하는 대주단 협의체가 24일부터 가동된다.채권금융기관이 공동관리를 통해 사업성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정상화하겠다는 취지인데, 시중은행이 본의 아니게 총대를 멜 것으로 보인다.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
2023-04-24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