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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물류·엔터' 삼박자… CJ 영업익 40%↑
CJ그룹의 지주사인 ㈜CJ의 2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 급이다.제당과 통운, ENM 등 주력 계열사 선전으로 영업익 전망은 5000억원에 육박한다.사료 등 바이오와 택배, 엔터테인먼트 등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증권가의 CJ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2021-07-21 김희진 기자 -
휴젤? 요기요?… 뒷심부족 GS, M&A 시험대
휴젤 품을까, 요기요 인수에 나설까. M&A 시장에 모처럼 GS그룹이 오르내린다. 그간 인수합병 시장에서 유독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인터라 낯선 모습이다.GS는 최근 5년간 아시아나항공,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중도하차했다.&nb
2021-07-20 이연춘 기자 -
현대차에 삼성 MCU… '파워동맹' 무르익다
현대차와 삼성간 '차량용 반도체' 동맹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삼성이 차량용 MCU를 만들고 현대차에 이를 장착하는 이상적인 그림이다.오랜동안 車반도체 생산에 미온적이던 삼성은 최근들어 기류가 바뀌고 있다.경쟁사인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나서면서, 자체 생산을 검
2021-07-16 이연춘 기자 -
효성 '제2 전성기'… 매출 20조-시총 10조-영업익 2조
'328.36%↑' '265.56%↑' '150.78%↑'효성그룹의 소재 3총사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의 주가 상승폭이다.호실적에 미래성장 기대까지 겹쳐지면서 그룹 전반이 들썩인다.14일로 회장 취임 4년차를 맞은 조현준號가 안착을 넘어 '제2 전성기'에
2021-07-14 이연춘 기자 -
'고려아연' 떨어져 나갈까… 영풍그룹 72년 공동경영 흔들
72년째 보기드문 '한 지붕 두 가족' 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영풍그룹에 다시금 계열 분리설이 돌고 있다.대상은 핵심기업인 고려아연이다.1949년 장병희·최기호 회장 공동창업 이래 불문율 처럼 여겨졌던 양가의 지배구조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이다.영풍과 전자계열은 장씨家
2021-07-09 이연춘 기자 -
14개 中企단체 "최저임금, 이미 OECD 6위… 동결해야"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동결'을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단체는 5일 오전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국내 최저임금이 중위 임금 대비 62.4%로 O
2021-07-05 박소정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1841억 주식담보대출… '앞선 대출 차환"
지난 1일 눈에 띄는 공시가 있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주식을 담보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대출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이날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한국증권금융과 1년짜리 주식담보계약을 맺고 대출을 받았다. 3건의 담보
2021-07-02 이연춘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과거 방식 버려야 산다"… 친환경사업 9조 투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하반기 경영 키워드를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꼽았다. ESG 등 글로벌 경영 트랜드도 강조했다. 각 BU(Business Unit)에서도 친환경 사업을 위해 9조원의 투자 계획을 내놓는 등 ESG 강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롯데그룹은 1일 하반기
2021-07-01 김희진 기자 -
지금 두산은… 포트폴리오 전환-재무 개선- 실적 턴어라운드
두산그룹이 3조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1년만에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즐이었던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의 합병도 매조졌다.인프라코어의 분할신설부분은 두산중공업과 합병되고 분할존속부문은 현대중공업으로 그룹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1일 신주배정 후 21일 재상장을 마치면 인프
2021-07-01 이연춘 기자 -
미래형 기업으로… 롯데 'ESG 경영' 선포
롯데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기업으로서 그룹 전략 방향성도 모색한다.롯데는 1일 올 하반기 롯데 VCM
2021-07-01 이연춘 기자 -
한화, 니콜라 주식 일부 매각… "수소사업 자금 확보"
힌화그룹이 미국의 수소 트럭 스타트업인 니콜라 주식 일부를 매각한다.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니콜라 투자를 위해 미국에 설립한 그린니콜라홀딩스(이하 그린니콜라)가 보유중인 주식 일부로 매각대금은 5367만달러(한화 약 600억원) 규모이다.그린니콜라홀딩스는 한화종합화
2021-07-01 이연춘 기자 -
김승연 한화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만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코로나 이후의 한미동맹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국내
2021-07-01 이연춘 기자 -
쓴소리→질책→격려→?… 신동빈 회장이 사장단회의서 던질 메시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내일 '2021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주재한다.예정 보다 보름여 앞당겨진 회의에서 신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베이코리아 M&A에 실패한 이후라
2021-06-30 이연춘 기자 -
김남호號 DB, 재건 청신호… 금융·IT·반도체 호조
DB그룹의 2세 경영이 닻을 올린지 오는 1일 1년을 맞는다. 김남호 회장은 부친 김준기 전 회장으로부터 지난해 7월, 40대 젊은 총수로 바통을 이어받아 경영 전면에 나섰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그룹 지주사인 DB아이엔씨(DB Inc.
2021-06-30 이연춘 기자 -
어차피 오를텐데… 경영계 최저임금案 막바지 고심
경영계의 내년도 최저임금 제시안은 얼마일까.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최저임금위 제6차 전원회의에서 윤곽이 드러난다.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에 따라 동결 또는 삭감안을 제시할 것이라는게 대개의 전망이다.경영계는 줄곧 업종별 최저임금에 구분을 둬야 한다는 입장을
2021-06-29 박소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