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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홀로서기 30년… '리틀 삼성' 옛말 됐다
재계 순위 '11위 → 60위'삼성그룹에서 분리된 지 30여년이 된 한솔그룹 '홀로서기' 성적표다.한때 '리틀 삼성'으로 불릴 만큼 기대를 모았지만 외환위기 이후 좀체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한솔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새한제지를 인수하면서 설립한 전주제지가 전신
2021-11-03 이연춘 기자 -
이재현 CJ회장 '2030 비전' 제시… "3년간 10조 투자"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다. '하고잡이'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그 동안 다른 기업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보상을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이 3일 특별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C.P.W.S. 중
2021-11-03 이연춘 기자 -
두산, 에너지 新사업 띄운다… 수소·모빌리티 수장 교체
두산그룹이 에너지 신사업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잇따른 사장급 인사로 수장들을 교체하며 채비에 나선 모습이다.인사의 핵심은 수소 등 ‘미래 유망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이다. 2일 두산그룹은 ㈜두산 지주부문에 ‘그룹포트폴리오 총괄’ 부서를 신설했다. 해당 부
2021-11-02 김희진 기자 -
효성그룹 창립 55돌… 조현준 회장 "VOC에 답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일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통해 "전략적이고 치밀한 고객 친화적(VOC, Voice of Customer) 활동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우리가 나아갈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7년 회장직에 오른 후
2021-11-02 이연춘 기자 -
두산 '그룹포트폴리오 총괄' 신설… BCG 출신 김도원 사장 선임
두산그룹이 ㈜두산 지주부문에 ‘그룹포트폴리오 총괄’을 신설하고 김도원(52)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 대표 파트너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도원 사장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 및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수행하게 된다.김 사장은 1995년
2021-11-01 김희진 기자 -
신동빈, 신격호를 기리다… "창업주 도전·열정 DNA, 뉴롯데 자산"
롯데그룹의 창업주 고(故) 상전(象殿) 신격호 명예회장의 업적과 철학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재조명된다. 상전은 신 명예회장의 호다. 신동빈 회장은 1일 기념관 개관식에서 "신격호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이 부강해지고 우리 국민이 잘 살아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2021-11-01 이연춘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전격 사임… 승계 빨라질 듯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 중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SK네트웍스는 1일 최 회장이 본인 의사에 따라 지난달 29일부로 회사와 관련된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박상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SK네트웍스
2021-11-01 안종현 기자 -
무협, 노태우 전 대통령 애도… "국제무대 도약 기틀 마련"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경제계는 깊은 애도를 표했다.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입장 표명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취임한 1988년은 ‘서울 올림픽’ 개최로 우리나라가 전쟁의 상흔을 딛고 국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해"라며 "고인은 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무대
2021-10-26 안종현 기자 -
롯데式 'ESG'…지주·케미칼·유통 계열사별 특화
롯데그룹이 그룹 전반에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ESG 경영 선포' 이후 관련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 회장은 지난 7월 1일 ‘2021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별도의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2021-10-25 김희진 기자 -
롯데 "신격호 창업정신 기린다"… 100주기 흉상·회고록 제작
롯데그룹이 신격호 고(故)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흉상, 회고록 제작 등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해 1월 타계한 신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인 내달 3일을 전후해 기념식과 흉상 제막식, 회고록 발간 등의 행사를
2021-10-22 김재홍 기자 -
LX 법적분리 굼뜬 이유는…
LX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지 6개월이 되도록 최대 주주간 지분정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내부거래 등 규제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연내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양새다.두 그룹 지주회사인 ㈜LG와 LX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구
2021-10-21 안종현 기자 -
LS 젊어진다… 50대 구자은 회장, 연말 총수 승계
LS그룹의 세대교체가 빨라질 전망이다.이르면 연말께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른다.'10년 주기 사촌경영'에 따른 승계 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지난 2003년 LG에서 분리된 LS는 구자홍 회장에 지난 2012년부터 구자열 회장이 그룹을 이끌
2021-10-18 이연춘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의장, 올해만 국감 3번 출석… ‘10大 재벌’ 5년간 0명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올해 국정감사에 세 번째 불려나갈 전망이다. 최근 5년간 10대 재벌총수가 실제 국감에 참석한 적이 없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는 21일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2021-10-17 김재홍 기자 -
오너가 3·4세, 지분확대·그룹 신사업 주도… 경영승계 준비
재계 오너가 3·4세들이 지분 매수, 그룹 신사업 주도 등을 통해 경영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능력을 검증받으면서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오너가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한화에너지는 이달
2021-10-17 김재홍 기자 -
한화, 김창선 부사장 등 14명 승진… "내년 사업전략 선제적 수립"
㈜한화가 사장단에 이어 정기 임원 인사도 조기에 단행했다. 10월 임원 인사는 예년 보다 한두달 앞선 것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5일 발표된 인사에서는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14명이 승진했다.글로벌
2021-10-15 이연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