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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주 출범 4년… 순환출자 끊었지만 지배구조는 아직
롯데그룹의 지주사 출범이 4년을 맞았다.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지배구조 개편은 아직 미완이다.롯데는 지난 2017년 10월 신동빈 회장의 '뉴롯데' 선언에 따라 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을 합쳐
2021-10-13 이연춘 기자 -
김승연 한화 회장 "가슴 뛰는 도전 시작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향후 100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사업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창립 69주년을 맞아 12일 사내방송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이 아닌 희
2021-10-12 이연춘 기자 -
'NDC 40%' 급발진에… 기업들 "실현 불가능"
"2030년까지 불과 8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까지 상향하는 것은 실현 불가능하다."정부가 발표한 탄소감축 계획을 놓고 경제계 곳곳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목표로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2021-10-08 이연춘 기자 -
CJ 이선호, 상무 승진 가닥… 글로벌 성과에 '힘'
CJ그룹의 임원인사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관전포인트는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부장)의 승진여부이다.지난해 누나인 이경후 ENM 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터라 격차는 더 벌어졌다.90년생인 이 담당은 2013년 그룹 공채에서 신
2021-10-07 이연춘 기자 -
태광, 10년 오너리스크 벗는다… 수소 등 신사업 기지개
태광그룹이 10년 묵은 오너리스크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이달 만기 출소 예정인 이호진 전 회장의 경영복귀가 주목받는 가운데 족쇄로 여겨졌던 계열사 김치·와인 강매건도 사실상 불기소 처분이 확정됐다.고발 주체인 공정위가 검찰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2021-10-05 김희진 기자 -
대졸 초임, 대기업 5084만원 중소·중견 2983만원… 양극화 심화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 평균은 5084만원(초과급여 포함 임금총액), 300인 미만(1~299인) 사업체 정규직은 2983만원으로 사업체 규모에 따른 임금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2021-10-04 박소정 기자 -
[두산그룹 인사] 상무 손보현
◇신규임원 승진
2021-10-01 김희진 기자 -
조현준 픽 '삼불화질소' 통했다… 효성화학 영업익 1900%↑
효성화학이 삼불화질소(NF3)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13억원. 전년 대비 무려 1898%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6192억원으로 44.2% 증가했다. 깜짝실적의 주인공은 NF3. 반도체나 LCD 제조공정 중 이물질 세
2021-09-30 이연춘 기자 -
"미래 신사업, 같이"… CJ·GS·현대차, 스타트업 키운다
CJ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CIAT)'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 3~7년)의 스타트업을 뽑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1-09-29 이연춘 기자 -
LX그룹 효자… 세미콘 영업익 4배 뛴다
반도체 품귀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최대 팹리스 기업 LX세미콘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LX세미콘의 주력 디스플레이구동칩(DDI)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점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중대형 D
2021-09-29 안종현 기자 -
AI·빅데이터·자동화… LS, 디지털 전환 '잰걸음'
LS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에 본격 속도를 낸다. 전통적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2021-09-28 이연춘 기자 -
롯데 역발상 IPO… 호텔 대신 건설·글로벌로지스·상사 먼저
롯데그룹이 IPO 전략을 수정한다.꽉 막힌 호텔롯데 대신 상대적으로 코로나 영향을 덜받는 계열사들을 우선 입성시키는 전략이다.스타트를 끊은 롯데렌탈의 뒤를 이을 후보군으로는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상사, 롯데알미늄 등이 꼽힌다.이들 계열사는 코로나 여파속에서도
2021-09-27 이연춘 기자 -
"배상민을 보라"… 롯데 '디자인 경영' 시동
"빨리 개선하지 않으면 더 힘들어질 겁니다. 혁신을 위한 걸림돌이 많아 보입니다."지난 14일 롯데그룹 지주 산하 디자인경영센터의 수장이 된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올해 초 임원포럼에서 한 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배 사장 영입을 통해 변
2021-09-24 이연춘 기자 -
차입금 4兆 줄인 CJ… M&A 본능 다시
CJ그룹의 M&A 본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바이오 기업 천랩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의 유력후보로 떠올랐다.지난 2018년 슈완스 인수 후 3년만의 일로 비상경영을 통한 내실다지기에 성공한 것이 바탕이 되고 있다.CJ는 1조5000억원을 들여 사들인 슈완스
2021-09-24 이연춘 기자 -
CJ 장남 이선호… 경영복귀 8개월만에 글로벌 첫 공식 행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부장)이 경영복귀 8개월만에 공식 행보에 나섰다. 이 부장은 지난 20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 사무실을 찾았다.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체
2021-09-22 이연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