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태號 2년… 메가캐리어 이륙 채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내주 취임 2주년을 맡는다.숱한 악재 속에서도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고 메카 캐리어 부상을 이끌었다는 긍정 평가가 많다.아직 코로나 여파로 인해 업황 등이 본궤도에 오르진 못했지만 재비상을 위한 채비는 갖춘 모양새다.우선 남매의 난까지 일

    2021-04-16 이연춘 기자
  • '석유화학' 미래대응 중하위…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부진

    한국 산업의 핵심 기간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산업이 다른 산업부문에 비해 미래준비가 미흡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제3차 미래산업포럼'을 열고 석유화학산업의 디지털 전환·탄소 중립 대응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석유화학 산업은 디지털

    2021-04-15 박소정 기자
  • "전경련은 안 끼워줘"… 靑도, 상의도, 경총도 패싱

    통합론으로 긴장관계가 조성됐던 전경련과 경총과의 갈등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정부 이후 운신의 폭이 좁아진 전경련은 가급적 잡음을 차단하려 하지만, 정부와 주변 단체들의 도발 아닌 도발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경총은 지난 13일 곧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법에

    2021-04-15 안종현 기자
  • LX그룹 출발 보름 앞… 상사-하우시스 다음 픽 주목

    출범을 보름여 앞둔 LX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그룹에서 계열분리가 공식결정된 만큼 구본준 신임 회장이 내놓을 사업방향에 따라 기업가치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LG그룹은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LX홀딩스 사명을 포함한 분활계획을 승인했다. 신

    2021-04-14 안종현 기자
  • 전경련, K-ESG 얼라이언스 발족… 의장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K-ESG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사진)을 의장으로 선임했다.K-ESG 얼라이언스는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의 건전한 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ESG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사업으로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 글로벌

    2021-04-14 안종현 기자
  • "중대재해법 보완해달라"… 경제6단체, 시행령 제정 건의

    국내 주요 경제 단체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보완 입법을 일제히 요청했다. 모호한 규정과 과도한 처벌 등으로 현장에 이대로 적용할 경우 혼란과 부작용이 클 것이란 판단에서다.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2021-04-13 박소정 기자
  • 닻 올린 현대오토에버… "현대차 지배구조 이슈 영향"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디지털뉴딜….' 다양한 호재를 장착한 현대오토에버에 이목이 쏠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일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 일부 사업부 합병법인을 출범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주목 받는 이유는 글로벌 모빌리티 SW 등 미래

    2021-04-13 이연춘 기자
  • '한국타이어 승계 구도 굳히기'… 조현범,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종합)

    조현범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대표가 단독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되면서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경영권 분쟁 속에서 조현식 부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나면서 조현범 사장이 승계 구도 굳히기에 들어간 거란 해석을 내놓는다.&

    2021-04-12 이연춘 기자
  • 정의선·조현준·정기선 '동일인' 될까… 변경 요청 봇물

    3, 4세대 '젊은 총수'가 전면에 나서는 세대교체 흐름이 거세다. 지배력의 최정점이라고 할 수있는 공정위의 동일인 변경을 두고 하는 말이다.오는 30일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 이상의대기업집단 신규 지정과 함께  새 동일인을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재계는 현대

    2021-04-12 이연춘 기자
  • '수소 효성'… 실적↑, 주가↑, 미래↑

    효성그룹이 약진하고 있다.'기술 효성'의 바탕 아래 '수소 효성' 이 더해지면서 실적과 주가 등이 모두 고공행진 중이며 장기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12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 등 그룹 내 주력 계열사들은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글로벌 경기가 꿈

    2021-04-12 이연춘 기자
  • "ESG, 규제 아닌 정책금융 등 인센티브 방식 필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준이 기업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 실제상황과 동떨어진 지표들이 외려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제1차 대한상의 ESG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ESG에

    2021-04-08 박소정 기자
  • 조현아, 父 추모행사 올까?… 한진家 화해 주목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갈등 봉합에 나설까.3자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이 와해되면서 조 전 부사장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현재 조 부사장은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주로 자택에 칩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04-07 이연춘 기자
  • '한국타이어家 분쟁' 분수령… 이달 조양래 성년후견 심문

    한국타이어가(家) 경영권 분쟁이 분수령을 맞고 있다.이달로 예정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성년후견 심문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6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오는 21일로 심문 기일을 정하고 조 회장 등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녀인 조

    2021-04-06 이연춘 기자
  • 반도, 한진칼 경영권 미련?… "엑시트 계획 없다"

    "엑시트(자금 회수) 계획은 없다. 한진칼을 위해 어떻게 역할을 할지 고민하겠다."한진그룹 경영권을 놓고 조원태 회장측과 대립해온 3자연합(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공식 해체된 가운데 반도건설이 내놓은 입장이다.가장 먼저 주식을 처분할 것이라는

    2021-04-05 이연춘 기자
  • '애자일 혁신' 온다… LS그룹 구자은 체제 임박

    "애자일(Agile)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리도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LS그룹 미래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애자일 기업으로 변신하자"고 강조한다. 애자일은 날렵하고 민첩하다는 뜻으로, 각 조직간 경계를 허물어 업무

    2021-04-02 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