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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20년 정기총회 개최… 올해 사업목표 '수출 역동성 강화'
한국무역협회가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무역업계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무역구조 혁신과 선진화로 수출 역동성 강화'를 제시했다.아울러 ▲회원사 수출 지원 강화로 수출활력 회복 ▲스타트업 및 신산업의
2020-02-20 박소정 기자 -
왜 '조현아 연합' 인가… KCGI 강성부 대표 나섰지만 '역부족'
이번에도 참신성은 없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주축의 ‘반(反) 조원태 연합’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진그룹 경영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참신한 새 대책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이날 설명은 '재탕' '삼탕' 일색이었다.간담회는 KCGI가 주도했다.
2020-02-20 김희진 기자 -
KCGI "집안 싸움 아닌 비전 제시"… 그런데 왜 남매 갈라치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중심의 ‘한진칼 주주연합’이 조원태 회장의 경영실패를 재차 지적하고 나섰다.KCGI는 20일 ‘한진그룹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부 KCGI 대표와 김신배 사내이사 후보(포스코 의사회 의장)가 참석했다. 조
2020-02-20 김희진 기자 -
4년전에 이미 30만원대… 'CJ 주가' 제당·기생충 덕 15% 상승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 주가가 오랜 정체에서 벗어나 최근 다시 꿈틀대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실적 호조와 영화 '기생충' 효과 등으로 지주사 주가의 반등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번지고 있어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2020-02-20 엄주연 기자 -
롯데그룹, 송파 전통시장에 마스크 전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앞장
롯데그룹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잠실 본사 인근의 전통시장에 대량의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롯데 임직원과 내부 방역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전통시장 2개소(마
2020-02-20 유호승 기자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자사주 3000주 매입… "실적회복 자신"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1억원대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 유통업 불황 등으로 그룹이 침체를 겪자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체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롯데지주는 지난 19일 황각규 부회장이 자사주 30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매입가는 3만4000원으로, 총
2020-02-20 유호승 기자 -
현대차 차기 의장은 누구… 정의선 부회장 보다 이원희 대표 무게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1년만에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차기 의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물려받을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전문경영인 중에서 선출될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일 현대차와 재계에 따르
2020-02-20 이대준 기자 -
신동빈 회장, 호텔롯데 대표에서 물러나… 'IPO' 사전 대비
신동빈 롯데 회장이 호텔롯데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아울러 기존 5인 사내이사 체제였던 호텔롯데는 이봉철 사장(호텔·서비스BU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 4인 체제로 변경했다.19일 호텔롯데는 신동빈 회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고문, 박동기 호
2020-02-19 유호승 기자 -
롯데그룹, 식품 폐기량 감축 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발표
롯데그룹이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19일 발표했다.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패키징 확대 ▲식품 폐기량 감축 추진 등 3대 실천 과제 추진이 핵심이다.이 프로젝트는 롯데지주와 4개 사업부문(BU)이 공동으로 검토해 추진한다.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환경에
2020-02-19 유호승 기자 -
태양광 넘어 화학·방산까지… 보폭 넓히는 한화 김동관, 전략팀 강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새판짜기에 나섰다. 지난1월부터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과 (주)한화 전략부문장을 겸직한 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파격적인 성과급 제도 도입에 이어 언론인 출신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
2020-02-19 이대준 기자 -
“부친 진료 감사”… 신동주, 서울아산병원에 10억원 기부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부친의 진료에 감사하다는 뜻에서다.서울아산병원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낸 후원금 10억원으로 ‘신동주기금’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금은 의학 연구와,
2020-02-18 유호승 기자 -
조현아 3자 연합 "김치훈 후보, 본인 동의로 추천… 사퇴는 건강상 이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한진칼 3자 주주연합이 김치훈 사내이사 후보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주주연합은 18일 “김치훈 이사 후보자에게 이사직 요청 당시 저희의 명분과 취지를 충분히 설명했고, 본인 동의를 얻어 후보로 추천한
2020-02-18 김희진 기자 -
'코로나 간담회' 전경련은 없었다… 대통령도 부총리도 모두 패싱
중국발 코로나19(우한폐렴) 비상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패싱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인과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를 가졌다. 재계와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2020-02-18 박소정 기자 -
好실적 효성그룹… 지주·티앤씨·화학 '주주친화' 高배당
대표적 고배당주로 꼽히는 효성이 올해도 높은 수준의 배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만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주친화 정책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효성그룹은 오는 20일 ㈜효성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2020-02-18 엄주연 기자 -
실적 개선 효성티앤에스… 조현준 회장의 고객 맞춤형 전략 주효
효성의 금융IT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가 효성의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효성은 매출액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6%, 57.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효성티앤에
2020-02-18 엄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