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계 손잡은 정부·강경 투쟁 나선 HD현대중 노조… 기업은 '수세'

    정부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통과에 이어 양대 노총을 잇따라 찾아 노동조합 권리 강화를 약속하며 노동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노조는 고공농성에 이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 투쟁 강도를 높이는 형국으로 기업은 임금 협상 교

    2025-09-11 김보배 기자
  • HD현대重, 세계 최초 암모니아추진선 오염수 처리장치 인증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 기술 개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 App

    2025-09-10 김보배 기자
  • HD현대重 노조, 크레인 고공농성… 12일엔 상경 투쟁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3사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협상에 진전이 없자 파업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사측과 충돌해 부상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오전

    2025-09-10 김보배 기자
  • 포스코, '57년 무분규' 지켰지만… 하청지회 리스크는 여전

    포스코 노사가 최근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하며 ‘57년 무분규’ 사업장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포스코 하청지회와의 갈등은 진행형으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통과와 함께 하청노조 리스크는 더욱 심화할 수 있

    2025-09-10 김보배 기자
  • 한화, '美 선박 사이버보안 표준' 세운다… ABS와 공동연구 착수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3사가 미국 선급협회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에 돌입한다.한화그룹은 미국 ABS와 한화 3사가 지난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5-09-10 김보배 기자
  • HD현대, 조선업계 최초 '父子 명장' 탄생… 삼호도 첫 명장 배출

    HD현대가 조선업 분야에서 최초로 부자(父子) 명장을 배출했다.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소속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소속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

    2025-09-10 김보배 기자
  • 포스코홀딩스,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성료… 인재 양성 가속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9일 AI 기반의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업자 안전을 위한 제조 AI 및 산업용 로봇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2025-09-10 김보배 기자
  • HD현대, 세계 최대 가스전 '가스텍'서 미래형 가스운반선 선보인다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에서 친환경·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HD현대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

    2025-09-09 홍승빈 기자
  • HJ중공업,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수주… 6400억원 규모

    HJ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총 6400억 원 규모의 8850TEU(1TEU=20피트 표준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효율의 최신 선형과 높은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된

    2025-09-09 홍승빈 기자
  • 삼성重, 세계 첫 '원자로 추진' LNG운반선 인증 획득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모듈형 용융염원자로(MSR)를 동력으로 하는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 승인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기본승인은 선급이 새로운 선박 설계나 기술을 심사해 국제

    2025-09-09 홍승빈 기자
  • HD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2척 수주… 4095억원 규모

    HD한국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수주 금액은 총 4095억 원이다.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2025-09-08 홍승빈 기자
  • SM그룹 대한해운, '금융재무 전문가' 이동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동수 그룹 재무실장이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취임했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 출신인 이동수 신임 대표는 광주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재무·기획 분야 전문가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수석부행장을

    2025-09-05 김보배 기자
  • 한화임팩트, 한화오션 지분 팔아 1.4조 확보… "마스가 활용"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보유하고 있던 한화오션 잔여지분 전량(4.27%)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5일 공시했다.보통주 총 1307만5691주에 매각 가격은 주당 10만7100원으로 총 1조4000억원 규모다.거래 상대방은 주로 해외 기관 투자자로

    2025-09-05 김보배 기자
  • 영풍-고려아연, SM 시세조종 두고 설왕설래… 이메일 증거 진위 공방

    고려아연과 영풍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조작 관련 고려아연의 개입설을 두고 설왕설래를 이어가고 있다.영풍은 5일 “최윤범 회장과 고려아연 경영진이 하바나1호 펀드 출자 자금이 SM엔터 주식 매입에 사용될 것임을 사전에 인지한 정황이 나왔다”며 “이는 펀드에 투자한 출자

    2025-09-05 김보배 기자
  • 8월 글로벌 선박 발주 65% 감소… 韓 점유율 26%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가 전년 대비 65%나 급감했다.5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44만CGT(82척)로 전월(297만CGT)보다 18% 줄었고, 전년 동월(693만CGT)보다 65%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중

    2025-09-05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