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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 '집단행동' 긴급총회 날… 환자들도 '맞불' 기자회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 등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환자들도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연다. 의료대란 장기화로 중증 환자를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지막 보루인 의대 교수들도 사직
2024-03-1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단독] '대체조제 품목' 확보령… '의사 기득권 깨기' 이번엔 약사들이 나섰다
의료대란 장기화 국면 속 비대면진료 전폭 허용, PA(진료보조) 간호사 법제화 등 급격한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그간 잠잠했던 약사들도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대체조제 품목' 확보령을 내렸다.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에 명시된 품목 외 약사의 판단 아래 동일성분
2024-03-1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테라젠헬스-에스옴니, 맞춤형 수면솔루션 개발 MOU
테라젠헬스가 DTC(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 검사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테라젠헬스는 롯데헬스케어와 테라젠바이오가 합작 설립한 유전자 분석 솔루션 기업이다.테라젠헬스는 지난 8일 ‘에스옴니(S-OMNI)’와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
2024-03-10 최영찬 기자 -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사직서 제출 합의… 전국 확산 움직임
전공의 공백이 길어지고 강대강 대치의 연속인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확산할지 우려가 커진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긴급총회를 열어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행정조치에 반발해 전 교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아
2024-03-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진위 헷갈리는 '전공의 블랙리스트'… '의협 직인' 찍힌 문서는 가짜
집단사직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들을 압박하기 위해 불참 인원 명단 작성을 지시했다는 정체불명의 문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문서는 조작됐다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주장이다. 이에 앞서 의대생과 의사들만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 ‘
2024-03-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PA 권한' 두고 의사 vs 간호사 갈등 격화… 의료현장 소용돌이 점입가경
의료대란을 방어하기 위한 카드로 정부가 PA(진료보조) 간호사 법제화를 꺼내든 가운데 직역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그간 불법이나 암묵적으로 진행됐던 부분을 지침을 통해 합법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간호계의 주장과 저질의료를 양산할 것이라는 의료계 비판론이 맞서고 있다.8일
2024-03-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셀트리온, 유럽 의약품청에 골다공증 치료제 'CT-P41'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럽 의약품청(EM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프롤리아는 미국 제약사 암젠의 골다공증, 골소실,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다. 엑스지바는 데노수맙 함량을 2배로 늘린 암
2024-03-08 최영찬 기자 -
대한간호협회 "새 간호법 입법 추진… 정부 의료개혁 뒷받침할 것"
대한간호협회(간협)가 간호법안의 제정을 재추진할 계획이다.간협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계는 국민이 더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간호법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간협은 2021년부터 간호사의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근무환경
2024-03-08 최영찬 기자 -
한미약품, 새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1상 계획 식약처 제출
한미약품이 지난 2월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5275’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
2024-03-08 최영찬 기자 -
진단기기 휴마시스 신사업 '갸우뚱'… 2차전지 소재에 광산 개발까지
휴마시스가 실적과 주가 하락을 반등시킬 신성장동력 찾기에 고민이 커 보인다. 진단기기 업체이면서도 2차전지 소재, 광산 탐사 및 채취·개발 등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유다. 다만 사업역량을 갖추지도 않은 채 주가부양만을 위해 이종산업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
2024-03-08 최영찬 기자 -
깨지는 의사면허 독점 … 간호사·약사 묶였던 '밥그릇 문제' 부상 [N-포커스]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의사 압박책으로 진료 독점을 깨고 타 직역에 권한을 열어주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PA(진료보조) 간호사 법제화로 가닥이 잡혔고 간호법 재추진도 이뤄질 전망이다. 약사의 권한을 늘리기 위해
2024-03-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유한양행, 국내 바이오텍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제2 렉라자 개발"
유한양행이 제2의 렉라자 발굴을 위해 국내 바이오벤처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 60억원을 포함해 총 계약 규모는 2
2024-03-08 최영찬 기자 -
政, 사직 전공의 '타 병원 이동' 차단… 의사 선배들 '활동비 지원' 맞불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타 병원으로 옯겨 환자를 진료하지 못하도록 '사직서 수리 일괄 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선배 의사들이 의료기관 외 영역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7일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미생모)은 내부 게시판에 회원 지원 스태프를 모
2024-03-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메디톡스, 지난해 매출 신기록 달성… 국내외 소송으로 영업익 급감
메디톡스가 연 매출 2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썼다.메디톡스는 7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 221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3.3% 늘었다.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주요 사업이 성장했으며 새롭게 출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
2024-03-07 최영찬 기자 -
PA 간호사 합법화 시동 … 칼 뽑은 정부 '전공의 빼고' 병원 돌린다
정부가 전공의 이탈 장기화를 인정하고 이 상태로 의료체계를 가동하는 방법을 택했다.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그간 유령 간호사로 불리며 수술방을 드나들었던 PA(진료보조) 간호사를 수면 위로 올리기로 했다.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으며 전공의
2024-03-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