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병원장 취임… 최고의 지역 거점병원 역할론 강조
  •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의료질 향상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진료와 연구역량을 모두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

    노규철 신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장은 최근 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4대 병원장인 그는 "장기이식수술 활성화를 시작으로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한 집도의 육성은 물론 암환자들의 토탈케어를 담당하는 '암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한림국제줄기세포치료연구소'를 기반으로 첨단 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장 임기 내 ▲중증희귀난치환자들을 지역 내에서 완치까지 시킬 수 있는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최고의 지역 거점병원'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 등 학술의학 활성화를 통한 '연구하는 병원' ▲교직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한편 노 병원장은 한림대의료원에서 20여년간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했으며 주요 진료분야는 어깨 팔꿈치 관절질환과 관절경 및 인공관절치환술이다.